[3월 10일 자 신작 모바일게임] '로열로더 for kakao' 외 3종
매주 아니 하루에도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시대다. 매일매일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을지, 자신에게 어울릴지 고민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동아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출시된 신작 모바일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일(10일) 소개하는 게임은 인크로스의 '로열로더 for Kakao', 레쿠코리아의 '월드오브다크니스 for Kakao', 아보카도엔터테인먼트의 '모두의마을 for Kakao', 엔터메이트의 '일분RPG for Kakao' 등 총 4 작품이다.
< 손가락 하나로 즐기는 풀 3D 전략 SNG '로열로더 for Kakao' >
인크로스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디앱스게임즈가 출시한 '로열로더 for Kakao'는 앞서 글로벌 3,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인기를 모은 스마트폰용 전략 SNG로 풀 3D 기반의 깔끔한 그래픽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이 특징이다.
게임은 풀 3D 그래픽으로 무장해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영웅 그리고 기본공격과 스킬 이펙트 등은 아기자기하면서도 화려한 맛을 보여줘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성 관리 화면에서 자유롭게 확대와 축소를 할 수 있어 한결 편리하다.
게임의 기본은 성을 발전시켜 더 강력한 병사를 육성해 끊임없이 전쟁을 펼치는 것이다. 성에서는 전쟁의 기본이 되는 병사의 육성부터 각종 재화를 생산할 수 있으며, 다른 게이머의 영토를 침략해 재화를 획득할 수도 있다.
전쟁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내 성의 방어를 위한 방어선 구축이나 방어탑 구축 등의 요소가 마련됐다. 특히 수비 테스트를 진행해 본인이 구축한 방어의 탄탄함도 점검해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기존의 전략 SNG와 유사하면서도 3D 그래픽을 통해 독특한 느낌을 전해주며 손가락 하나로 화려한 스킬을 사용하며 즐길 수 있는 전투는 신선한 느낌을 전해준다.
< 풀 3D 화끈한 액션게임 카카오로 등장 '월드오브다크니스 for Kakao' >
레쿠코리아에서 출시한 '월드오브다크니스 for Kakao'는 지난해 7월 출시돼 풀 3D의 화끈한 액션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 간편한 강화 및 전투 시스템, 방대한 콘텐츠 등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월드오브다크스: 빛의 역습'의 카카오 버전이다.
게임은 풀 3D 그래픽으로 무장했으며, 별도의 가상패드가 마련돼 동류의 액션 게임을 즐겨온 게이머라면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특히, 전투의 경우 화려한 스킬 효과와 시원한 타격감으로 무장해 액션 RPG 특유의 재미를 전해준다. 여기에 게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 모드와 보스까지 물리친 스테이지의 경우 자동 전투도 지원해 편의성도 제법 괜찮은 편이다.
게임에는 액션 RPG의 특유의 재미 외에도 빠지면 섭섭한 PvP 모드인 콜로세움과 아이템 강화 시스템이 마련돼 소소한 재미를 전해주며, 중국 게임 특유의 빽빽한 콘텐츠로 무장해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 사랑스러운 나만의 마을 꾸미기 '모두의마을 for Kakao' >
아보카도엔터테인먼트에서 출시한 '모두의마을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SNG로 나만의 마을을 꾸미고 육성하는 재미로 무장했다.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보여주며, 게임 내에 마련된 다양한 콘텐츠는 쉴틈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한다.
게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기존의 SNG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킨 이용자 편의성이다. 게이머는 일일이 터치할 필요 없이 한 번의 터치 이후에 드래그해 작물을 심거나 수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생산품의 생산도 손가락 한번의 움직임으로 모두 마칠 수 있다. 반복적으로 화면을 터치했던 SNG에 비해 한결 즐기기에 편리하다.
게임에는 답답한 도시를 떠나 즐기는 농촌 생활의 즐거움이 가득 담겨 있다. 또한 단순히 농촌생활을 그리는 것을 넘어 게이머의 입맛대로 마을을 육성할 수 있어 화려한 도시생활과 농촌의 한적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것도 '모두의마을'의 장점 중 하나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SNG를 기다려왔던 게이머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당황할 필요는 없다. 그저 즐길 뿐 '일분RPG for Kakao' >
엔터메이트에서 출시한 '일분RPG for Kakao'는 스마트폰용 RPG로 화려한 3D 그래픽이 대세를 이루는 시점에서 독특한 재미를 전해준다. 게임의 전투는 오직 텍스트로만 진행되며, 다른 일을 하고 있더라도 전투는 게임 한편에서 전투는 계속해서 진행된다. 심지어 게임에 접속하고 있지 않아도 게임 내의 전투는 계속해서 이뤄져 경험치와 골드가 주어진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텍스트 기반의 게임 플레이로 게이머는 이를 읽기만 하거나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저 자동으로 사냥을 진행하며 시간이 지나 레벨업한 캐릭터의 스킬을 강화하고 장착해주거나 새로운 장비를 장착해 주기만 하면 된다. 게임을 즐긴다는 입장에서 다소 당황스러운 설정이지만 레벨업을 하면서 또한 더 나은 장비를 장착하면서 강해지는 본인의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어 독특한 재미를 전해준다.
게임에는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탐험이 계속되는 던전 외에도 캐시 아이템 등을 이용해 더욱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요소도 마련됐으며, 다른 게이머와 실력을 겨루는 대전 콘텐츠도 마련돼 즐길 거리는 제법 풍부한 편이다. 게임 플레이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부담이 없기에 틈틈이 즐길만한 게임을 기다려왔던 게이머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