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프로젝트 혼' 개발에 차질 없어"
엔씨소프트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 혼'과 관련해 개발에 전혀 차질이 없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프로젝트 혼'은 엔씨소프트가 개발중인 차세대 로봇 FPS 게임. 지난 2014년에 부산에서 개최된 지스타 게임쇼에 프로토 타입과 관련된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 동영상이 공개되어 크게 호평받은 바 있다. 관련 동영상은 다음(http://game.donga.com/77022/)과 같다.
이 '프로젝트 혼'과 관련해 엔씨소프트는 최근 외주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관련자 3명을 징계했다. 해당 관련자들이 외주 디자인 업체에 용역을 의뢰한 후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이에 엔씨소프트 측에서는 이 3명에게 금품수수와 관련한 내부 징계로 정직 처분을 내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의뢰했던 외주 디자인 업체의 디자인은 정상적으로 엔씨소프트에 도착해 개발에 활용되고 있으며, 징계받은 3인 외에 다른 개발자들 역시 평소와 똑같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의 윤진원 실장은 "내부 감사를 통해 관련 건을 적발했고 개인 일탈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했다. 앞으로도 이같은 비리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며 "프로젝트는 차질없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