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을 위한 기능성 모바일 게임 '두더지' 구글플레이 출시
오즈랩(대표 김태훈)은 치매체크와 예방을 주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게임 '두더지'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
두더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체한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해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개발한 치매진단 기능인 TYM을 통해 본인의 치매 정도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매 체크만 해보고 그 이외엔 할 수 있는 게 없었던 기존의 앱과는 달리 두더지 잡기 게임을 활용해 내 핸드폰 속에 있는 자녀나 손주의 전화번호를 매일 매일 외우면서 치매에 대한 자신감도 키우고 무료함도 없애는 1석 2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전화번호를 많이 외워갈 수록 쌓이는 골드를 통해 두뇌개발 게임을 오픈해서 다양한 두뇌자극 활동을 할 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사용이 쉽다는 점에서 연세드신 부모님께 권할 만 하다.
오즈랩 측은 향후 보다 정밀한 치매 진단 기능과 다양한 브레인게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오즈랩 김태훈 대표는 “치매를 초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면 그 진행속도를 현저히 늦출 수 있지만 그 진단 및 예방이 쉽지 않아 많은 가족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이 두더지 게임이 어르신들의 치매와 젊은 세대의 디지털치매 예방에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더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ozlab.dotheg)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