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5] 펠레까지 초청한 EA, 어떤 게임 준비 중일까?

금일(16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EA의 ‘E3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세계 최대의 게임쇼인 E3(Eletronic Entertainment Expo) 2015 개막에 앞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 EA는 자사가 준비 중인 다양한 신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며 E3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자사의 RPG 프랜차이즈인 매스이펙트 시리즈의 신작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를 2016년 연말에 출시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포문을 연 EA는 연이어 자사의 대표 프랜차이즈의 신작 계획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피파16, NBA 라이브 16, 매든 NFL 16, PGA 투어 등 EA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스포츠 게임들의 최신작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피파16의 경우는 전설적인 축구선수 펠레가 현장에 직접 등장해 게임을 소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EA의 인기 게임인 매스이펙트와 미러스 엣지의 신작 소식도 전해졌다. EA의 발표에 따르면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는 오는 2016년 연말에,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는 2016년 2월 23일 발매될 예정이다.

스타워즈 마니아들을 설레게 할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 스타워즈 디 올드 리퍼블릭의 새로운 확장팩과 신작 게임인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에 대한 정보가 공개된 것이다. 스타워즈 디 올드 리퍼블릭의 새로운 확장팩의 이름은 ‘Knights of the fallen empire’로 오는 10월 27일 출시되며, 기존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의 출시일은 2015년 11월 17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오는 11월 3일 발매 예정인 오픈월드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가 공개됐으며 스타워즈 갤럭시 앤 히어로즈, 미니언 파라다이스 등의 모바일게임 2종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