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5] 30주년 맞이한 '슈퍼마리오'가 선봉, 닌텐도 부스
30주년을 맞이한 마리오의 위력이 그대로 전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LA 컨벤션 센터에서 16일 막을 올려 18일까지 진행되는 E3 2015에 참가한 닌텐도 아메리카(이하 닌텐도)는 30주년을 맞이한 '슈퍼마리오'를 선봉으로 닌텐도가 가진 위력을 뽐냈다.
부스의 왼쪽에 거대하게 마련된 '마리오메이커'의 전시 공간에는 '마리오메이커'를 경험하고자하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으며, 공간의 중간에서는 이벤트 대회가 계속해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다. 30년이라는 긴 시간이 갖는 위력을 그대로 보여준 셈이다.
물론 '슈퍼마리오'가 전부는 아니다. 부스의 오른쪽에는 16일(현지시각) 오전 닌텐도의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된 '스타폭스: 제로'가 자리했다. 과거 닌텐도64의 명작 게임인 '스타폭스'의 재림은 수많은 관람객들이 닌텐도 부스로 몰려들게 하는 또 다른 하나의 강력한 포이트였다.
부스 중앙에는 털실의 느낌을 전해주는 독특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요시 울리 월드'가 자리했으며,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아미보 제품들, 젤다의전설 트라이포스 히어로즈', 그리고 위유로 즐길 수 있는 '슈퍼 스매쉬', '마리오 테니스: 울트라 스매쉬'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여졌다.
이외에도 닌텐도 트리하우스를 마련해 현장에 있는 관람객은 물론 아쉽게 E3에 참여하지 못한 게이머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