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5] 올해 주인공은 나! '폴아웃4' 앞세운 베데스다 부스
올해 E3 최고 화제작 중 하나는 단연 '폴아웃4'를 꼽을 수 있다. 현재(현지시각 기준 17일)까지 해외 주요 외신에서 가장 높은 페이지뷰와 검색 수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 '폴아웃4'다.
이같은 뜨거운 관심을 예상했기 때문일까? 베데스다는 오는 18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E3 2015의 자사 부스에 '폴아웃'하면 떠오르는 캐릭터인 핍보이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베데스다의 부스는 올해 최초로 단독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공개한 대작 게임들로 구성됐다. 먼저 '폴아웃4'의 전시 공간에는 거대한 로봇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폴아웃4'와 함께 공개한 모바일게임 '폴아웃 쉘터'를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폴아웃 하면 떠오르는 볼트보이 캐릭터를 부스 중앙에 배치해 많은 관람객들이 핍보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구성했으며, 핵전쟁 이후 황폐한 세계를 배경을 합성해주는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관람객이 발길이 이어졌다.
'폴아웃4'가 전부가 아니다. '디스아너드2'와 관련된 공간도 마련해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였으며, '둠'하면 떠오르는 강력한 무기이자 게임 역사상 최고의 무기라해도 손색없는 'BFG'의 모형을 전시하며 '둠4'를 알렸다. 팀 대전 게임인 '배틀크라이'는 부스 전면에 배치해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배틀크라이의 경우 대형 조형물도 많은 수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