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e스포츠의 새 역사!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녈' 개막 초읽기

온게임넷은 오는 7월 13일 글로벌 모바일 게임 개발사 슈퍼이블메가코프(Super Mega Evilcorp / 이하 SEMC)와 손잡고 모바일 MOBA 게임 '베인글로리'의 첫 번째 e스포츠 대회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을 시작한다고 금일(9일) 밝혔다.

'베인글로리'는 지난 3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게임으로, 전세계에서 1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인기 순위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점유율이 높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으로도 출시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모바일에서 힘들다고 여겨졌던 MOBA 게임의 특성을 잘 구현해 PC 게임 못지않은 타격감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게임으로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 번에 론칭하는 '베인글로리 월드 인비테이셔널'은 한국과, 중국, 일본,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대표 게임 클랜 8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될 이 번 대회에서는 첫 번째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할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전 경기 3판 2선승제, 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온게임넷은 13일 오후 1시부터 대규모 론칭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현장 행사에는 SEMC 보 데일리(Bo Daly) CEO를 비롯해 개발사와 온게임넷 임원진 다수가 참가한다. 현장을 찾는 관객들에게는 베인글로리의 신 영웅 '로나'가 전원에게 제공된다.

이에 대한 내용은 온게임넷 홈페이지(www.ongamene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인글로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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