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와 1억원 상당 기부 약정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신창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와 기부 약정식을 갖고, 총 1억원 규모의 기부 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기부 문화 정착과 창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이루어 졌으며, 9천만원 상당의 카울리 모바일 광고 인벤토리 지원과 함께 신창균 대표 역시 개인 자격으로 1천 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신창균 대표는 초기 NHN 한게임 멤버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CAULY)’를 선보인 모바일 산업계의 대표적인 벤처 창업자이다.

카울리 모바일 광고 인벤토리는 앞으로 게임인재단의 중소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힘내라! 게임人상 수상작 혜택으로 제공되며, 출시 초기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중소개발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게임인들을 위해 흔쾌히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신창균 대표께 감사 드리며, 게임인재단 역시 창업을 꿈꾸는 게임인들이 도전 정신을 잃지 않고 전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신창균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대표 역시 "건전한 모바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중인 게임인재단의 노력에 동참하는 의미로, 카울리가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로 했다"며 "대한민국의 게임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게임인재단, 카울리 기부 약정식
게임인재단, 카울리 기부 약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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