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유명 프로듀서 3인과 'NBA 2K16' 사운드트랙 제작 발표
2K는 자사에서 유통 예정인 스포츠게임 'NBA 2K16'의 사운드 트랙 제작에 유명 프로듀서 3인이 참여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이번 'NBA 2K16' 사운드트랙 제작을 위해 2K와 협업을 맺은 프로듀서는 DJ 프리미어, DJ 칼리드, DJ 머스타드 총 세 명이다. 'NBA 2K16'의 사운드 트랙은 각 프로듀서 별로 구성된 세 개의 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인터내셔널 '어라운드 더 월드플레이' 리스트, 지난 2K NBA 시리즈의 곡들로 구성된 '클래식 믹스테이프', 올해의 선곡으로 구성된 '마스터 플레이리스트' 등을 포함한 총 6개의 게임 내 플레이리스트로 구성된다.
해당 사운드 트랙은 'NBA 2K16'의 '마이 플레이어'와 '마이 GM'' 콘텐츠 등을 통해 제공되며, 게이머는 힙합, 팝, 락, 얼터너티브 등의 여러 장르와 '70년대부터 오늘까지'의 Top 40, 라몬즈의 'Blitzkrieg Bop', 나스의 'Represent', 제드의 'I Want You to Know(feat. Selena Gomez)'도 확인할 수 있다.
2K의 알피 브로디 마케팅 부회장은 "우리는 계속해서 팬들을 위해 NBA 2K시리즈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확인해왔기 때문에 우리는 올해의 사운드 트랙을 통해서 팬들에게 이전에 없던 더 많은 옵션들과 선택들을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이러한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들을 작업에 영입함으로써 팬들은 게임 내의 음악을 특별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비쥬얼 콘셉이 개발 중인 'NBA 2K16'은 플레이스테이션4와 플레이스테이션3, Xbox One, Xbox360 그리고 윈도우 PC 버전으로 9월 29일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