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5마스터즈는 ‘젤리오아시스’의 사활을 걸고 만든 게임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는 금일(28일) 신촌 토즈 타워에서 개최한 여름 신작 발표회서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원더5마스터즈’의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는 아이덴티티모바일의 유창훈 실장, 김우현 PM를 비롯해 젤리오아시스의 김창훈 대표가 직접 참여해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젤리오아시스의 김창훈 대표는 원더5마스터즈는 개발사의 사활을 걸고 만든 게임으로,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이덴티티 모바일 간담회
아이덴티티 모바일 간담회

다음은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게임의 주요 콘텐츠는 어떤 구간에 집중되어 있는가?
A: 이 게임의 최고레벨은 80레벨이다. 초반부의 경우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충분하며, 다양한 PvP 콘텐츠와 상위 던전 등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고위 던전에 입장할 수 있는 레벨이 40레벨 구간이다. 레벨에 비례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부족하지 않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Q: 함께 발표된 ‘그랜드체이스M’에 비해 IP의 파워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어떤 방식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인지?
A: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유럽, 동남아 등지에 다양한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런 경쟁력을 통해 페이스북 마케팅 및 현지 언론사와의 제휴 등 여러 루트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여 게임의 콘텐츠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간담회
아이덴티티모바일 간담회

Q: 글로벌 테스트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서는 대륙 별로 게임을 런칭하여 전세계 게이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고, 각 국의 언어를 일일이 번역해 가며 게임 속에 반영했다. 여기에 현지의 협력사들을 통해서도 피드백을 받고 있어, 전문적인 부분과 게이머들의 목소리 모두를 듣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를 보인 것 같다.

Q: 원더5마스터즈라는 타이틀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A: 게임 속에서 파티에서 구성할 수 있는 캐릭터가 총 5명이다. 때문에 5명의 캐릭터- 원더5, 마스터- 게이머가 벌이는 전투라는 의미에서 ‘원더5마스터즈’로 결정했다.

Q: 자동 전투가 됐을 때 드래그 스킬이 어떻게 반영되나?
A: 오토의 경우 스킬이 자동으로 발동된다. 오토를 선호하는 게이머도 있기 때문에 스킬을 알맞게 사용하는데 주력했다.

Q: 이번 발표회에서 함께 공개된 ‘그랜드체이스M’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이미 한배를 탔기 때문에 크게 성공하시길 바란다. 사실 다빈치게임즈가 아니어도 주변의 모든 개발사들이 워낙 힘들어하기 때문에 이들 게임들이 모두 성공해서 게임사들이 개발에 열중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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