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남은 '블소' 토너먼트 행사, 관전 포인트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오프라인 행사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시즌2 Soul Party'를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고 금일(13일) 밝혔다.

먼저, '블소'의 e스포츠 행사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시즌2'의 결선 플레이오프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이 경기에선 본선 8강 리그 최종 순위 3위 '린갈치' 권혁우, 2위 '게장' 김신겸, '암신' 박진유 세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우승자는 상금 3,000만 원과 11월 예정된 '블소' 월드 챔피언십 직행 티켓을 얻는다.

김신겸 선수는 지난 2013년 제 1회 '블소' 비무연부터 지속적으로 대회에 참가해 '스타 플레이어', '악동' 등의 칭호를 얻었으며, 이번 시즌에선 승패 예측 9:1로 열세를 보였던 이재성 선수에게 3:0 승리를 거둬 결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권혁우 선수의 경우 특이한 외형의 무기를 사용해 '참치 역사', '갈치 린검' 등의 별명을 가졌고, 이번 결선 플레이오프 진출을 통해 지난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시즌1'에서 놓쳤던 결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되찾았다.

준결승전에 참가하는 두 선수 중 승자는 결승전에서 제 2회, 제 3회 비무연 연속 우승 경력을 가진 박진유 선수와 맞붙는다. 정확한 콤보의 연계, 적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정교한 움직임, 정확한 타이밍의 저항기를 활용하는 박진유 선수는 앞서 진행된 8강 리그 경기에서 권혁우 선수와 김신겸 선수를 이긴 전적이 있다. 대회 관계자는 세 선수 모두 우승을 차지할 실력을 가진 선수이며,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누가 이긴다고 단언할 수 없단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양일 간 6천여 명의 관람객들과 해운대를 찾은 사람들을 위해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시즌2 Soul Party'에 여러 공연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8월 14일에는 가수 'PSY'(싸이)와 남성 그룹 '리쌍'을 초청한다. 'PSY'는 약 90분 동안 공연을 소화할 예정이며, 지난 7월 신곡을 발표한 '리쌍'도 30분 이상 무대 위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15일에는 여성 그룹 '포미닛'의 모든 멤버가 참가하는 공연도 준비됐다.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시즌2 Soul Party'의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http://sports.ticketlink.co.kr/esports/ncs#reservation)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20,000원이다.

엔씨소프트의 현무진 비즈니스1 그룹장 전무는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시즌2 Soul Party'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을 찾은 게이머 여러분들께 후회 없을 경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e스포츠 대회는 물론 문화 공연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소' e스포츠 홈페이지(http://bns.plaync.com/story/esports/inde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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