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WGL APAC 시즌1 파이널에서 아시아-태평양 최강자 가린다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월드 오브 탱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WGL APAC 시즌1 파이널 2015-2016을 개최한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이번 시즌1 파이널에는 아시아 서버 대표 2개 팀과 한국 서버 대표 1개 팀 외에 중국 서버 대표 1개 팀이 합류, 총 4개 팀이 참가해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 서버 대표는 WGL APAC 2014의 전 시즌을 석권한 ARETE의 주축 멤버들로 구성된 KONGDOO로 올 해에도 한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번번이 한국 대표에게 고배를 마셨던 아시아 서버 대표 EL Gaming은 이번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KONGDOO에 대한 설욕전에 나선다. 이 외에 아시아 서버 2위로 시즌 파이널행 막차에 오른 Caren Tiger와 이번 시즌부터 WGL APAC에 합류하게 된 중국 서버 대표 RefornGaming도 양보할 수 없는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8월 22일 준결승에서는 중국 서버 대표 ReformGaming 과 아시아 서버 대표 EL Gaming, 한국 서버 대표 KONGDOO와 아시아 서버 대표 Caren Tiger가 맞붙어 최종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23일에는 전일 경기 결과에 따라 패자 두 팀의 3·4위전과 승자 두 팀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시즌1 파이널 우승팀은 상금 6만 달러와 함께 4,000 레이팅 포인트를 획득, 가장 먼저 WGL 그랜드 파이널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된다.

경기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월드 오브 탱크의 최고 인기 전차인 Type59와 AMX 13 57 GF가 지급되고, OGN과 트위치 TV(http://www.twitch.tv/wglkr), 아프리카TV 시청자들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40명에게 500골드와 프리미엄 계정 7일권, 2,000명에게 프리미엄 계정 3일권이 지급된다.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otkorea)에서도 프리미엄 전차와 프리미엄 계정권을 지급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kr.wgleague.net/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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