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 창조공작소와 게임 사운드 지원 사업 발표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창조공작소(대표 신소헌)와 협력해 중소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돕기 위해 게임 사운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금일(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 대상으로 출시 전 게임을 가진 모바일게임 개발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금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협회 메일을 통해 지원 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가 아닐 경우에는 협회 홈페이지(www.k-mga.or.kr)를 통해 회원 가입 후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게임 개발사는 매월 자사의 1개 게임에 게임 사운드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음악과 효과음, 녹음실 등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창조공작소는 지난 1999년 게임종합지원센터(현 게임산업개발원)의 음향실 운영을 시작해 17년간 수백 건의 게임사운드를 맡은 음악 및 사운드 디자인 전문 제작사로, 주요 경력으로는 제1회~3회 대한민국 게임영상음악제, 서울, 전주, 대구 게임뮤직페스티벌, 한국 게임 산업 개발원의 게임사운드 DB 구축사업, 게임 기술 개발 지원센터의 게임사운드 DB구축 사업, 한국형 효과음 DB 구축 사업 진행 등이 있다. 아울러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함께 협회 이름의 게임 사운드 라이브러리 사이트 구축 사업을 진행해 오는 9월 중 홈페이지(http://sound.k-mga.or.kr)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게임 사운드 라이브러리 사이트를 통해 협회 회원사중 인디게임 개발사와 중소 게임 개발사 등 소규모 영세 개발사들을 위해 음원 공급, 음원의 안정적인 글로벌 라이선스 제공 및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창조공작소의 신소헌 대표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협업을 통해, 인디개발사와 중소개발사의 음원 지원 사업을 최대한 늘려갈 계획이며, 기관과 연계하여, 더 나은 서비스 및 지원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또한, 오래 전에 했던 대한민국 게임 음악제의 부활도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이는 게임과 대중 뮤지션의 문화 콜라보를 통해 크로스 마케팅은 물론 한층 더 발전된 대중 문화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MGA 한국모바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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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GA 한국모바일게임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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