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LoL 161주 연속 1위 기념 '특별 스킨' 증정한다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금일(24일) 게임트릭스 주간점유율 집계 발표를 기준해, 자사의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161주 연속 주간 PC방 점유율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밝혔다.
이는 2012년 7월 23일주부터 금주까지,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뤄진 업계 최초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관련해 라이엇 게임즈 측은 새로운 기록의 달성이라는 점 자체를 넘어,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큰 관심과 사랑을 준 게이머들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LoL 홈페이지에는 그간 LoL과 게이머들이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이색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게임은 물론 LoL e스포츠와 게이머들이 함께 해 온 시간들이 은유적으로 담겼다.
또 “함께라는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LoL이 게이머에게 보내는 편지글도 이승현 대표의 이름으로 공개됐다. 오랜 연인에게 보내는 감사의 말과 같은 이 메시지는 게이머와의 공감을 위해 스스로 코스프레를 자처한 이승현 대표의 '복실복실 티모' 코스프레 사진과 함께 게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이번 PC방 1위 신기록 달성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공개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8월 10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LoL에 접속한 모든 게이머에게 지급되는 '회색 워윅' 스킨 소식이다. 해당 스킨은 타 지역에서 '친구초대' 보상으로 지급된 바 있는 스킨이기에, 그간 LoL의 친구가 되어준 게이머들에게 보답의 의미로 전하는 선물로 선택됐다. 워윅 챔피언을 소장하고 있지 않은 게이머의 경우 스킨과 함께 챔피언도 선물로 제공된다.
PC방 업주를 위한 혜택도 발표됐다. 오는 29일과 30일, 주말 양일 간 LoL 프리미엄 PC방 혜택이 무료로 제공되는 것. 이는 PC방이야말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많은 게이머들의 놀이 공간이자 교류의 장이란 점에서 PC방 업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부분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승현 한국대표는 “일상 속에서 친구처럼, 연인처럼 또 하나의 문화이자, 스포츠로 LoL을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게이머의 말에 귀 기울이며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라이엇 게임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OL 홈페이지(http://event.leagueoflegends.co.kr/pcb161/)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