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삼국', "미소녀 삼국지 중 최고...쉴 틈 없는 재미 선사할 것"

"역대 미소녀 삼국지 게임 중 가장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별화된 캐릭터와 한 차원 높은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집과 육성 그리고 전략적인 재미까지 모두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유명 애니메이션 '연희무쌍'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연희삼국'을 개발 중인 문블락 이정훈 대표의 말이다. 다음게임을 통해 곧 출시되는 '연희삼국'은 기존의 캐릭터를 강조하는 연희 시리즈와 달리 소녀 장수들의 모험을 담은 방대한 스토리 모드, 전략게임 삼국지에 필적하는 55개의 성을 모두 점령해나가는 천하통일 모드, 풍성한 보상과 명예를 얻을 수 잇는 일기토 모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무쌍의 길 등 각기 다른 매력으로 뭉친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했다.

연희삼국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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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희삼국'은 출시를 앞두고 진행 중인 사전 등록에서 10일 만에 20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고, 20~30대 게이머 비율 82%, 재방문율 75% 등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서 각종 긍정적인 지표를 끌어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희삼국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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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인 문블락의 이정훈 대표는 '연희삼국'이 기존의 연희 시리즈와 동일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을 제외하면 뼛속까지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투의 경우 모든 캐릭터의 일러스트를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로 다시 그려내 전투에 참여하도록 준비했으며, 실시간 기반의 전투는 최근 모바일 RPG와 같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각 캐릭터마다 속성이나 진형 시스템을 도입해 전략적인 재미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연희삼국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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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속성은 크게 궁병, 보병, 창병이 준비됐으며, 6개 세력이 준비돼 세력마다 특별한 연환 효과가 마련됐다. 특히 진형의 경우 단순히 버프 능력치를 주는 것을 넘어 공격 타겟의 우선 순위를 설정하기 때문에 단순히 자동전투로 전투를 치르더라도 결과 값이 다르게 나온다. 때문에 진형의 전략적인 설정이 전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다.

"게임에는 기본적인 스토리모드부터 55개 성을 차지하는 천하통일 모드, 일종의 요일 던전 시스템인 무쌍의길, PvP 콘텐츠인 일기토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각 콘텐츠는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연희삼국'하나만 즐겨도 삼국지의 재미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의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 대표의 얘기처럼 현재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연희삼국'의 게임 모드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스토리 모드는 스토리가 가미된 기본적인 PvE 콘텐츠로, 협업과 경쟁이 가미돼 있으며, 친구의 캐릭터와 함께 전투를 진행하면 버프가 주어지는 등의 소셜 요소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연희삼국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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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통일 모드는 55개 성을 모두 점령해가는 모드로, 흔히 접할 수 있는 전략 게임 삼국지에 견줘도 손색없는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게이머가 점령한 성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하며, 다른 성을 점령하기 위해서는 해당 성의 민심을 깍은 뒤 전투를 진행해야하는 전략적인 요소도 가미됐다. 이 뿐만이 아니다. 천하통일 모드에는 산적토별이나 점령전 등의 전투는 물론 탐색을 통해 '진연희' 캐릭터를 획득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여기에 특정 성에 게이머가 보유한 캐릭터를 영주로 임명할 수도 있으며, 연달아 발생하는 이벤트와 민심관리 등으로 천하통일이 결코 쉽지 않다. 이 대표는 천하통일 콘텐츠에 의도한 재미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이미 검증 된 만큼 자신 있다고 설명했다.

무쌍의 길은 일종의 요일 던전 콘텐츠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경쟁 콘텐츠다. 매일 99단계의 던전이 오픈되며, 매일 매일 게이머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다. 무쌍의 길 외에도 레이드 개념의 강림 무쌍이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연희삼국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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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네 번째인 일기토는 다른 게이머와 대전을 펼치는 것으로 주간 단위나 혹은 월단 간 단위 등으로 시즌을 정해서 순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게이머는 도전장을 활용해 일기토를 진행할 수 있다. 재미있는 부분은 도전장은 천하통일 모드에서 민심을 떨어뜨리는 소문을 내거나 약탈을 하면 획득할 수 있으며, 일기토에서는 다른 모드에서 사용하는 열쇠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각 모드에서 자원의 순환이 일어나는 셈으로 게이머는 모드를 번갈아 가며 '연희삼국'을 통해 삼국지의 재미를 쉴 틈 없이 만끽할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게임의 메인 화면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데 공방에서는 캐릭터를 육성할 때 사용하는 보주를 얻을 수 있으며, 농장에서는 천하통일 모드에서 필요한 곡식을 얻을 수 있다. 군영에서는 연희들의 출전 코스트와 대기칸을 확장하는 기능이 마련됐다. 메인 콘텐츠에서도 다양한 콘텐츠 순환이 전략적으로 더해져 있는 것이다.

연희삼국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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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는 약 100여종이 준비됐습니다. 오픈 버전에서는 50여개 캐릭터를 먼저 만날 수 있을 것이며, 변화를 둔 캐릭터까지 감안하면 400여종의 캐릭터가 게이머들에게 공개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영웅 외에도 앞으로 연희무쌍 영웅담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들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 대표의 얘기처럼 미소녀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원작의 IP를 활용한 만큼 다양한 캐릭터가 마련됐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원작의 팬을 위해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부분이기도 하며 일러스트에 담겨있는 캐릭터를 게임 속에서 살아서 전투를 펼치는 캐릭터로 새롭게 전부 그리고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작업이었다고도 한다.

문블락 이정훈 대표
문블락 이정훈 대표

"'연희삼국'은 좋은 IP를 활용해 순수 국내 개발진의 역량으로 개발한 게임입니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게이머 여러분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도 잘 알려진 IP인 만큼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까지 좋은 게임으로 선보이고 싶습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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