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2015] 빅페스티벌, 개발자와 게이머의 소통의 창구역 톡톡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진행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빅페스티벌)이 행사의 마지막날 전시에 돌입하며, 행사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빅페스티벌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8개국에서 개발된 80여개 인디게임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현장에서는 PC부터 모바일, 콘솔, VR(가상현실),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작품들이 소개됐다.
지난 금요일인 11일부터 본격적인 게임의 전시가 시작된 이후에는 일반 관람객들도 현장에 방문, 그간 상업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콘셉트의 게임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개발자와 게이머의 소통과 게임 평가를 위한 다양한 미션의 게이미피케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개발자와 게이머가 게임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광경이 행사장 여기저기서 그려졌다. 아울러 현장을 둘러본 게이머가 직접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게임에 표를 던젼 BIC 어워즈 수상 게임이 선정되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평소 쉽게 만날 수 없는 인디 게임개발자와 게이머의 소통 창구역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빅페스티벌은 금일(12일) BIC 어워즈를 끝으로 올해 행사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