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4색 '아이마' 직업, 당신의 선택은?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에서 캐릭터 직업은 캐릭터의 활약상, 앞으로의 진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다. 특히, 게임 내에서 캐릭터의 직업을 바꿀 수 없는 경우에는 게이머의 고민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캐릭터의 직업은 선택 단계에서부터 각자의 장점과 특징이 확연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KOG가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게임 '아이마' 역시 이러한 경향이 잘 드러난다. '아이마'에서는 휴먼, 인스펙터, 버갠 종족의 재능에 특화된 네 가지의 직업이 등장한다. 게이머들은 캐릭터 생성 시 주어지는 직업을 한 가지 선택해 육성하게 되며, 이 때 '검사', '마법사', '궁수', '야수전사' 등 4개의 직업을 고를 수 있다. 이 중 게이머들은 어떤 직업이 마음에 들 것인가. 플레이에 앞서 이 기사를 통해 확인해보자.
< '검사'>
휴먼 종족인 '검사'는 강인한 공격수 캐릭터로, 빠른 근접 공격으로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주능력인 '힘'을 앞세워 높은 물리 공격력, 흐트러짐 등의 상태 효과에 강한 내성도 갖췄다. 특히, 후방 공격에 특화된 스킬을 다수 보유해 적을 뒤에서 공격했을 때 10%의 추가 보너스 대미지가 적용되는 '아이마'의 전투 시스템과 궁합이 좋다.
이 중 '아이마'에서 가장 위력적인 스킬 '절검명',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고 효율이 좋아 레벨과 관계없이 활용하기 쉬운 연계 콤보 스킬 '귀신베기' 등이 '검사'의 대표 스킬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질주' 스킬을 사용해 공격력 일시 증가 효과를 얻은 뒤 후방에서 '회전 타격', '천둥 베기', '강타', '용맹한 일격', '절명검' 등의 공격 스킬을 고루 활용하면 여러 공격 패턴이 재현된다.
< '마법사'>
인스펙터 종족인 '마법사'는 '지능' 능력치를 기반으로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주고, 파티 전투 시 보조 마법으로 파티원들의 체력을 보강한다. 따라서 공격성향의 스킬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경우에는 강한 대미지의 공격마법을 익힐 수 있다.
특히, '마법사'의 스킬 중에는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로 사용하는 마법 공격이 많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화염, 얼음, 전기 세 가지 속성의 '마법사'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화상 상태의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폭발', 동상에 걸린 몬스터에게 대미지가 높아지는 '낙뢰' 등 몬스터의 능력치 하락 상태에 따라 추가 피해를 주는 스킬도 준비됐다.
< '궁수'>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인스펙터 종족인 '궁수'는 자연의 수호자 콘셉트의 직업으로, 원거리 공격과 근접 가디언의 조합으로 안전하게 적을 상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능력치 '민첩'에 의해 물리 크리티컬 확률과 회피율 등이 높으며, 다수의 스킬이 전방을 뚫고 나가는 '관통' 속성을 갖춰 다중 공격을 선보인다.
다수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관통 화살을 쏴 중독 상태를 만드는 높은 대미지의 '포화 화살', 마법 화살을 사용하는 등 '연계' 등의 스킬을 활용하면 '궁수'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 스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궁수'에게는 위험한 상황에서 몸을 은폐해 위기를 넘길 수 있는 '위장술' 스킬 등도 존재한다.
< '야수전사'>
거인의 후예인 버갠 종족의 ''야수전사''는 거대한 몸집을 갖췄다. 외견에 어울리는 높은 방어력을 보유해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에 효과적이며, 파티 전투 시 적의 공격을 혼자서 막아내는 역할에 적합하다.
또한, '야수전사'는 방어력만큼이나 체력도 높고, 물리 방어, 마법 방어 상승이 스킬로 존재해 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킬을 사용할 때 필요한 자원이 '분노'이므로, 분노 자원을 자체 생성할 수 있는 '분노' 스킬을 사용 후 돌진해 대상에게 스킬 연계로 공격을 이어가면 더 효율적으로 활약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