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4천만 원을 차지하라, '블소 2015 월드 챔피언십' 개막
엔씨소프트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의 e스포츠 대회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소 2015 월드 챔피언십')를 개최한다고 금일(6일) 밝혔다.
'블소 2015 월드 챔피언십'은 8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무예를 겨루는 '블소' PvP 콘텐츠 '비무'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다. '블소'가 서비스되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 국가에서 4명씩 총 16명의 국가대표 게이머가 참여하며, 금일 오후 7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초대 챔피언의 영예와 함께 우승상금 4천만 원을 걸고 선수들이 맞붙는다.
한국 대표로는 '블소 토너먼트 2015' 시즌1, 2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둔 권혁우(린검사), 윤정호(기공사), 이재성(기공사)과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마지막으로 합류한 김신겸(주술사)이 출전한다. 아울러 '블소 2015 월드 챔피언십' 조 추첨 결과 이재성, 윤정호가 각각 A조, D조에 배정됐다. 권혁우와 김신겸은 B조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6강 조별 토너먼트에서는 금일 펼쳐지는 B조 권혁우와 김신겸의 경기가 가장 기대되는 경기로 평가 받고 있다. 이 밖에 윤정호가 속해 있는 D조의 경우에는 재팬 챔피언십 1위 이토 카주키(주술사)가 함께 속했다.
'블소 2015 월드 챔피언십' 16강은 16명 선수들이 각 조 4명씩 4개조로 편성돼 열린다. 16강부터 4강 경기는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규칙이 적용되고, 16강과 8강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4강부터는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블소 2015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를 기념해 대회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에게 신규의상 '회사원', '순정'과 최신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블소 2015 월드 챔피언십'의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http://sports.ticketlink.co.kr/esports/ncs#reservation)에서 판매된다. 또한, 현장에 방문하지 않은 게이머도 '블소' 홈페이지 및 OGN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소' 홈페이지(http://bns.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