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5] 넥슨, 15개 신작 및 이벤트로 시선 집중
금일(1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5'에 참가한 넥슨은 총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신작 및 이벤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지스타 2015'에 마련된 넥슨의 부스는 '플레이그라운드'라는 콘셉트에 맞춰 여러 게이머들이 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부스들은 온라인게임 140부스, 모바일게임 100부스와 팬파크 60부스로 나뉘고,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부스의 경우에는 총 15종의 신작 게임이 출품됐다. 또한, 방문객들은 대부분의 신작을 시연 버전으로 만날 수 있었다.
이 중 195대 규모의 시연대가 마련된 온라인게임 부스에서는 '트리오브세이비어', '니드포스피드 엣지', '하이퍼유니버스', '수신학원 아르피엘', '서든어택2' 등 넥슨에서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게임들의 시연 버전이 방문객들을 맞았다. 아울러 216대의 시연기기를 통해 '히트', '레거시퀘스트', '메이플스토리M', '야생의 땅 듀랑고', '삼국지조조전' 등을 즐길 기회도 방문객들에게 주어진다. 이 밖에 신규 모바일게임 영상 2종 및 '마비노기 듀얼'의 최신 영상들이 부스 내에서 상영됐다.
60부스 규모의 팬파크 구역의 경우에는 지난 10월 열린 '넥슨 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67개의 팀 게이머들이 넥슨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팬아트 등 2차 창작물이 방문객들 앞에 공개됐다. 이 밖에 '니드포피드 엣지'의 슈퍼카와 레이싱 걸 전시, '엘소드' 등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였다. 야외 부스에서도 '메이플스토리' 등 가상현실(VR)용 콘텐츠가 공개되고,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관련 상품이 판매돼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지스타 2015'는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