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5] PC부터 모바일, VR까지 실력을 뽐내다! 연세 디지털 게임교육원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5'에 게임 개발 특화 교육으로 이름난 연세 디지털 게임교육원이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연세 디지털 게임교육원의 부스 내에는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넘치는 게임들이 대거 전시 됐다. 태블릿 PC를 기반으로하는 게임만 해도 스테이지의 음악에 맞춰 장애물을 넘는 런게임, 큐브를 적절히 활용해 생존하는 것이 목표인 퍼즐게임, 쉴틈 없이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는 디펜스 게임 등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선보여졌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상용 게임 개발 엔진인 유니티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게임도 대거 선보여졌다. 오브젝트를 파괴하거나 활용하며 진행하는 것이 특징인 FPS 공포 게임부터, 모든 연령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보드게임, VR(가상현실)기기를 활용해 즐기는 게임도 준비해 관람객들을 사로 잡았다.
이 외에도 교육원이 개발에 일부 참여한 산학협력 업체 링크앤플레이의 '히어로메이커'를 전시하며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내실을 다졌다. 아울러 미래의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2016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상담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됐다.
한편, 연세 디지털 게임교육원은 게임기획학부, 디지털아트학부, 게임프로그래밍학부 등 크게 3개 학부로 나뉘어 있으며, 각 학부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비롯해 재학생과 강사 선정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통한 우수 게임 개발사업체와 공동 프로젝트, 상용화 게임 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게임개발자로 나아가는 길을 제공한다.
지스타 2015는 오는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