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 캣츠도 빛냈다, '문명 온라인' 간담회 엿보기
금일(25일) 엑스엘게임즈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매리어트호텔에서 '문명 온라인'의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가 진행된 JW 매리어트호텔의 그랜드볼룸에서는 '문명 온라인'의 캐릭터 등신대 판넬, 대형 캐릭터 현수막이 입구 및 좌우 측면을 장식해 엑스엘게임즈와 2K가 '문명 온라인'에 거는 기대감이 잘 나타났다. 또한, 행사 시작 전에는 '바바예투'를 비롯해 전략게임 '문명 시리즈'의 유명 OST도 들을 수 있었다.
사회를 맡은 신영일 아나운서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 '문명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는 오는 12월 2일로 정해진 '문명 온라인'의 공개 서비스 일자를 비롯해 게임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 시간 등이 이어졌다. 또한, 2K의 개럿 비트너 시니어 게임 프로듀서와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 김지량 기획팀장, 박완상 PD, 송은영 사업실장 등 총 다섯 명의 '문명 온라인' 관계자들이 이번 행사에 함께했다. 특히, 개럿 비트너 시니어 프로듀서는 인사말 차례의 마무리로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남겨 국내 시장에 대한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질의응답 차례에선 '문명 온라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대변하듯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 방향, 미공개 콘텐츠 소개, 글로벌 서비스 일정 등 다방면에 걸친 질문들에 대해 '문명 온라인' 관계자들은 성심성의껏 답변했으며, 예정된 질의응답 시간이 지나 신영일 사회자가 질문의 수를 조율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이와 함께 국내 프로 코스튬플레이(이하 코스프레)팀 스파이럴 캣츠가 '문명 온라인' 기자 간담회의 행사장을 장식했다. 스파이럴 캣츠 소속의 '타샤'(오고은)는 '문명 온라인' 로마 진영의 보좌관 '아킬리아', 동일 소속의 '도레미'(이혜민)는 중국 진영의 보좌관 '왕소군'으로 각각 분장해 행사장을 찾은 기자 및 관계자들의 시선을 뺏었다. '문명 온라인' 기자 간담회 시작 전 포토 이벤트에 참가한 스파이럴 캣츠 소속의 모델 두 명은 이번 행사 마지막에 진행된 사진 촬영 차례에도 '문명 온라인' 관계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게임 내 모습과 흡사한 코스프레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