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즐길거리로 한가득, '테일즈런너 10주년' 생일파티
'테일즈런너' 10주년 기념 생일파티가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가득 찼다.
28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테일즈런너' 10주년 기념파티는 '테일즈런너' 게이머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즐거움이 가득했다. 하루 내내 신나게 즐기자는 컨셉이어서 누구나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석할 수 있었고 또 행사에 참여한 게임포인트를 모아 경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먼저 한쪽 구석의 '나는 런너다' 코너에서는 직접 행사에 찾아온 게이머들이 날개가 달린 신발을 신고 달리면서 장애물을 넘는 대결을 펼쳤다. 라인 중간에 줄넘기도 하고 풍선을 엉덩이로 터뜨리는 등 아이들은 저마다 달려가면서 즐겁게 순위 경쟁을 했다.
한 쪽에서는 '테일즈런너' 색칠하기 코너가 마련됐다. 테일즈런너의 캐릭터를 색칠하는 코너로, 많은 아이들이 줄을 서며 행사에 참여했다.
몸을 흔드는 쉐이크잇 이벤트, 즉석 게임대회 등도 인기였다. 메인 무대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경품 행사가 계속 진행됐고, 퀴즈 풀기, 저마다 동작을 취하면서 알아맞추기 등 즐거운 이벤트가 계속됐다.
게이머들은 이처럼 다양한 행사에서 포인트를 획득해 맛있는 것을 사먹기도 하고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등 다양한 경품을 받는 등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장을 찾은 초등학교 3학년생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가자고 해서 왔는데, 분위기도 좋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한다."며 "게임이 나쁜 것 같지 않다. 스트레스도 풀어줄겸 왔는데 잘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캐주얼사업부 정상기 팀장은 "10주년 생일파티의 목적은 고객 감사다. 그동안 '테일즐런너'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노력했다. 향후에도 고객분들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