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직업부터 콘텐츠 개편까지, '리니지2' 업데이트 실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클래식 서버에 '아덴의 새 역사를 쓸 그들, 구원자들'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먼저, '리니지2' 게이머들은 31개의 신규 3차 전직을 확인할 수 있다. 76레벨을 달성한 후 퀘스트를 수행한 게이머의 캐릭터는 현재 클래스보다 더욱 전문화된 3차 전직에 도달하고, 공격과 방어, 보조 등 각 클래스의 특성이 뚜렷해진다. 이 밖에 강력한 능력치 향상 기술인 '프로피시'도 추가된다.
아울러 신규 PvP 콘텐츠인 '월드 올림피아드'가 새로 등장해 4개 클래식 서버의 모든 게이머가 서로 만나 다른 서버의 게이머와 대결할 수 있다. 매달 초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주기로 시즌이 구성되며, 경기 성적이 좋은 클래스별 1인은 '영웅'이라는 칭호를 얻는다. 또한, 참가자들은 경기 결과에 따라 여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루디오 성 '공성전'이 개편된다. 게이머는 '공격 진영'에 참가해 성을 방어하는 NPC를 물리쳐야 한다. 여러 공격 진영 간의 경쟁으로 점수가 결정되고, 공성전에서의 활약에 따라 게이머에게 정해진 보상이 주어진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2월 16일까지 '웰컴, 프리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클래식 서버를 무료로 이용하고, 모든 콘텐츠를 제한 없이 즐기면서 캐릭터 성장 지원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오는 2016년 1월 13일까지는 '구원자들의 도전' 이벤트가 열린다. '월드 올림피아드'와 '공성전'에 참여한 게이머는 순위에 따라 여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순위는 게임 안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100위권 안으로 진입한 게이머들에겐 신규 변신 스킬, 변신 주문서 등의 게임 아이템이 전달된다.
또한, PC방에서 참여할 수 있는 '프로피시 오브 방이야 시즌2 : 프로피시의 귀환', '뽕 받고 퀘뜬 날' 이벤트가 열린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 30일까지 클래식 서버 게이머에게 3차 전직 클래스의 주요 능력치 강화 효과가 제공된다. 라이브 서버 게이머의 경우에는 오는 2016년 1월 6일까지 최고급 능력치 향상 혜택을 받으며 PC방 전용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2월 12일 유명 BJ들이 참여하는 '리니지2' 공식 방송 '아방대첩'에 '파이널 매치' 이벤트가 진행돼 '아방대첩' 출연자들은 클래식 서버의 게이머들과 협동해 PvP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12월 2일부터 시작된 '아방대첩'은 유명 BJ '로이조', '철구'와 아나운서 '전수형', 걸그룹 '레이샤'의 리더 '고은', 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이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홈페이지(http://lineage2.plaync.com/classi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