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원 엘리트 컨트롤러, 내년 1월 국내서도 만난다
엑스박원의 신형 컨트롤러인 엘리트 컨트롤러를 이르면 내달 중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일(12)일 진행한 2015 엑스박스원 연말파티를 통해 출시 예정 정보가 공개된 것.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박지호 부장은 연말파티 인사말을 전하며 "2016년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일 자리는 파티 자리인 만큼 게임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릴 수는 없지만, 이르면 내년 1월 정도에 엘리트 컨트롤러를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트 컨트롤러는 버튼 교체 등 다양한 커스터 마이징 기능이 접목해 한층 정교한 컨트롤을 지원하는 엑스박스원용 게임 패드로 E3 2015를 통해 최초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0월 해외 시장에 출시 돼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2015 엑스박스 연말파티 현장에는 엑스박스 독점 게임인 '헤일로5'의 작업에 참여한 이정구, 엄현정, 이보희 성우와 이인욱 연출 감독이 참여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엑스박스와 관련된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으며, 포토존에서의 인증샷 이벤트, 자유롭게 즐기는 게임을 통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