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온라인', 북미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베일 벗는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네오플이 개발한 FPS 온라인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의 북미 및 오세아니아 지역 공개 테스트를 북미법인 넥슨 아메리카(대표이사 리차드 윌리엄)를 통해 실시한다고 금일(15일) 밝혔다.
공각기동대 제작위원회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시리즈(원작: 시로 마사무네, 고단샤刊,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덕션 I.G)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사이보그 대 테러 진압부대 '공안9과'의 치열한 전투를 테마로한 FPS 온라인게임이다. 게이머는 스킬 공유를 통해 자신과 아군의 스킬을 연계해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고, 실제 총기로 녹음된 실감 나는 효과음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적 처치 시 캐릭터 전신의 일부가 분리되는 '부위 파괴 시스템'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이번 테스트는 넥슨 아메리카 홈페이지와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의 '조기 접속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의 주인공 '쿠사나기 모토코'를 비롯해 '바토', '토구사' 등 6명의 캐릭터가 공개된다.
한편, 넥슨은 지난 10월 북미와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공각기동대 온라인'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네오플의 최정익 '공각기동대 온라인' 개발 총괄 디렉터는 "개발 팀원들 대부분이 원작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애호가들이다"라며,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팬뿐만 아니라 FPS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분들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넥슨 아메리카 홈페이지(http://firstassault.nexon.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