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17주년 맞아 대규모 이벤트 실시...피규어 등장 예고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MMMORPG '리니지'의 17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16일) 밝혔다.

'리니지'는 지난 17주년 행사에서 장기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빈티지 프로젝트(Vintage Project)를 공개한 바 있다. 오늘부터 리니지 이용자들은 계정 생성 연도에 따라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과거부터 보유했던 아이템인 포르세의 검, 드래곤 슬레이어, 생명의 단검 등은 현재 기준으로 가치를 조정 받는다.

또한, 이용자들은 1월 6일까지 메모리즈 데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계정 생성 연도에 따라 무기 아이템과 7일 15시간의 무료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빛나는 빈티지', 55레벨부터 69레벨 이용자들이 70레벨까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업(UP) 데이', 게임 내 이벤트 '제1회 글루딘 마을 배 낚시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일 게임 아이템을 받는다.

신규 서버도 추가된다. '리니지' 이용자들은 50번 째 신규 서버 '해골'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해골 서버에서는 캐릭터 최고 레벨은 84레벨, 플레이 시간은 하루 10시간으로 제한한다. 이용자들은 한번 설정한 캐릭터의 이름을 바꿀 수 없다. 해골 서버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과거에 인기 있었던 몬스터와 추억의 헤이샵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게임 속에서 사냥을 도와주던 10종의 '마법인형'들을 실제 피규어를 12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대한 자세한 내용은'리니지' 홈페이지'(http://lineage.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