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테스트 돌입
넥슨(대표 박지원)은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의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금일(16일) 밝혔다.
이번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는 사전에 배포된 '리미티드 베타 티켓'을 소지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16일 정오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사흘 간 진행되며, 안드로이드OS와 iOS를 모두 지원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지스타 2015' 시연 버전을 통해 공개한 프롤로그 이후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듀랑고 세계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거친 야생 세계를 배경으로 탐험과 사냥, 채집, 도구 제작 등을 통해 최대 20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개척자의 삶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직업마다 특화된 다양한 스킬을 연마, 생존에 활용할 수 있고, 새로운 섬으로 모험 지역을 점차 넓혀나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드넓은 오픈월드를 누비며 다른 플레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필요한 자원을 교환하거나 무리를 이뤄 거대한 공룡을 사냥하는 등 커뮤니티 요소도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리미티드 베타 테스트 참여 유저 중 22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그룹(바로가기)에서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추첨으로 100명에게 문화상품권(1만 원)을, 20일까지 테스트 참여 소감과 스크린샷을 함께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듀랑고 후드티'를 각각 선물한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의 지구에서 야생 세계로 워프해 온 플레이어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심리스 월드를 기반으로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다양하고 색다른 플레이를 제공해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야생의 땅: 듀랑고' 브랜드 사이트(http://durango.nexon.com) 및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