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습 드러낸 김형태의 신작 '데스티니차일드'는 어떤 게임?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와 넥스트플로어의 협업을 통해 큰 기대를 모은 모바일게임 데스티니차일드가 금일(16일) 서울 청담동에서 진행된 ‘D-Day(Destiny’s Day)’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공개된 데스티니차일드는 마왕 후보생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분위기의 세계관과 캐릭터의 움직임을 통한 생생한 액션 그리고 방대한 콘텐츠를 지닌 것이 특징인 롤플레잉 모바일게임이다.

더욱이 국내 최고의 아트 디렉터로 꼽히는 김형태 대표의 손에서 탄생한 개성 넘치고, 수려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 역시 이 게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 중 하나다.

데스티니차일드
데스티니차일드

그렇다면 대규모 간담회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데스티니차일드’는 과연 어떤 콘텐츠를 품고 있는 게임일까?

데스티니차일드
데스티니차일드

- 스토리 중심의 모바일 RPG ‘데스티니차일드’

‘데스티니차일드’는 마왕 후보생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좌충우돌 모험 스토리 세계관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일반’ 혹은‘모험’, ‘이벤트’ 등의 던전 명칭을 사용한 이전 게임과는 달리 마왕이 되어야만 하는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서큐버스들이 서울의 폐쇄된 지하철을 배경으로 펼치는 ‘언더그라운드’ 및 악마들의 집결지인 종로구 ‘밤세계’, 악마들과 추종자들의 전문방송 채널 ‘Ch-Evil’ 등의 독특한 콘텐츠가 등장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데스티니차일드
데스티니차일드

- 보는 것만으로 끌리는 일러스트… 김형태 사단의 손에서 탄생한 수려한 캐릭터들

‘데스티니차일드’의 캐릭터는 총 500여 종에 달한다. 특히, 김형태 대표 외에도 ‘밀리언아서’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꾸엠(본명 채지윤)’ 등 실력파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대거 참여해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게임 내 모든 콘텐츠에 2D(Dimension) 일러스트를 3D처럼 표현하는 ‘라이브2D(Live 2D) ’ 기술을 적용해 사실감을 극대화 했다. 지난 2012년 일본에서 공개된 기술인 라이브2D’는 캐릭터의 배경과 소품까지 모든 사물이 움직이는 2D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로 이번 데스티니차일드에서는 500여 종의 캐릭터에 모두 적용되어 생생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주인공과 서큐버스 등 스토리를 이끌어갈 주요 캐릭터를 비롯해 대부분의 차일드(캐릭터)들은 자신만의 스토리를 품고 있으며, 이들이 지닌 스토리들이 곁가지처럼 더해져 보다 방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주목할 만한 부분 중 하나다.

데스티니차일드
데스티니차일드

- 국내 최고의 게임 작곡가 ‘ESTi’와 ‘히라타시 호코’ 손에서 탄생한 감각적 사운드

감각적인 OST 역시 데스티니차일드의 특징 중 하나다. 일본 인기 게임 및 애니메이션 ‘페르소나’ 시리즈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인 보컬리스트 ‘히라타시 호코’가 직접 참여한 메인 OST와 ‘아이돌마스터’, ‘철권’, ‘아이온’, ‘릿지레이서’ 등 국내외 다양한 인기 게임의 OST를 담당한 실력파 작곡가 ‘ESTi(본명 박진배)’가 참여해 수준 높은 사운드를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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