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2.0 '위대한 여정', 신규 콘텐츠 대거 등장...고객 중심 서비스 '약속'
와이디온라인과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는 금일(17일) 판교에 자리한 위메이드 본사에서 이카루스 2.0 업데이트 '위대한 여정'의 발표회를 열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로 게이머들에게 다가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2.0 업데이트 '위대한 여정'의 소개에 나선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석훈 PD는 "지난 6월 와이디온라인으로 서비스 이관 이후, 각종 지표가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그리고 지금 이카루스에 새로운 변화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고 업데이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석훈 PD의 설명에 따르면 오는 12월 23일 진행될 예정인 이카루스'의 2.0 업데이트 '위대한 여정'을 위해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8월부터 꾸준히 발판을 다져왔다.
8월 신규 클래스 레인저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9월~10월에는 한게임 채널링과 함께 공존의 시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공존의 시대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아케론 Part2 지역이 추가되며 마석 쟁탈전과 같은 콘텐츠를 비롯해, 낚시 시스템, 필로우의 합성 등도 선보여졌다.
11월에는 결전의 서막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해 이카루스의 업데이트 중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 중 하나로 통합 아케론, 통합 인던, 브라기 광산과 같은 비전투 인던 등이 선보여졌으며, 서버간의 경쟁을 강화해 이카루스의 PvP가 가진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 업데이트를 준비해온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로비 및 UI 개선 작업을 진행했고, 그래픽적인 부분에서도 캐릭터의 그래픽 퀄리티 보강은 물론 광원 효과를 한층 강화해 밋밋할 수 있던 부분에 음영을 더해 더욱 입체감 있고 현실감 넘치게 구성했다. 물론 기존 그래픽을 선호하는 게이머들이 존재할 수 있기에 옵션을 마련한다.
2.0 업데이트 '위대한 여정'의 신규 콘텐츠와 관련해서는 노규일 개발 팀장이 설명에 나섰다. 23일 업데이트를 통해서 신규 지역 아크라트 초원이 선보여진다. 아크라트 초원은 낮은 초목지와 암석으로 이뤄진 황량한 초원으로, 메인 퀘스트의 흐름은 구성돼 있지만, 일방적인 지역과 달리 개방형으로 설계해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사냥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펠로우도 추가된다. 아크라트 초원에서는 초원 지형에서 특별한 능력을 보유한 신규 펠로우가 선보여지며, 업데이트와 함께 총 30 여종의 신규 펠로우가 추가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성 스킬도 추가된다. 각성 스킬은 60레벨 퀘스트 과정 이후 해금되며, 클래스의 특징별 파괴력을 더욱 강화해준다. 신규 장비도 초원 지역에 어울리는 다양한 형태의 장비가 준비돼 게이머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예정이다.
2016년 개발 계획도 일부 공개됐다.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 중인 가운데 빠르면 1월부터 업데이트 될 예정인 콘텐츠가 중심으로 소개됐다. 신규 지역인 투림란 계곡은 기존의 이카루스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축생이나 분위기로 구성된다.

신규 종족인 샤링 종족도 나온다. 샤링 종족은 외형적으로 14살에 엘로라의 성녀가 된 축복을 받은 모습으로 그려졌다. 가볍고 신속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마법과 손재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 여성만 존재하는 종족의 특성에 따라 더욱 깜찍한 외형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규 종족 샤링의 클래스는 가디언과 프리스트 그리고 샤링 종족 전용인 트릭스터가 준비됐다.
아울러 펠로우 목장 콘텐츠도 추가 예정에 있다. 펠로우와 교감할 수 있고 펠로우를 성장 시킬 수 있는 공간이며, 지상 펠로우를 활용한 콘텐츠인 펠로우 경주도 추가 예정이다. 이외에도 PvP와 PvE 전장이 추가되며, 펠로우를 특정 지역으로 모험을 보내 전리품이나 특산물을 획득하는 펠로우 모험 시스템도 선보여진다. 아울러 농장의 활용도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업데이트 내용 소개 이후에는 이카루스의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와이디온라인 강석진 RPG 사업 팀장이 서비스 계획 소개에 나섰다. 와이디온라인은 이카루스가 오랜 시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게이머와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며, 게이머 편의성을 강화해 접속 이벤트나 공지 사항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도 개발 중에 있다. 아울러 기존 게이머는 물론 신규 게이머와 휴면 게이머도 게임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프라인 대회 등을 비롯해 채널 서비스 확대 등으로 게임을 더욱 쉽고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각종 협업을 통해 피규어 제작은 물론 인기 있는 IP를 확보해 게임 내에 적용한다. 빠르면 1월 중 만나볼 수 있다.
강석진 팀장은 발표를 마치며 "이카루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살아 있는 RPG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랜 기간 함께하는 게임이 되고 싶다"라며, "이번 이카루스 2.0 업데이트와 함께 더욱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래는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Q. 신규 게이머가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채널링 서비스의 확대 효과로 보는가? 그리고 게이머의 유입 만큼 중요한 것이 잔존율인데 이 부분은
어떤가?
A. 강석진 팀장 – 약 4:6 정도로 복귀 게이머와 신규 게이머의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신규 가입자가 2배 정도 늘어났으며, 공존의 시대
업데이트 이후 낚시 등의 업데이트로 잔존율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석훈 PD – 개발하는 입장에서 각종 수치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지금 게임을 보면 게임이 좋은 의미로 시끄럽다. 그리고 각종 이벤트도
많아지고 있어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Q. 펠로우가 중요 콘텐츠 중 하나인데 이번 2.0 업데이트에 들어서야 펠로우 농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는 이유는?
A. 석훈 PD – 앞서서는 MMOPRG의 재미를 채우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봤고, 지금이 다양한 펠로우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는 시점이
됐다고 본다.
노규일 팀장 -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때 최고레벨이 25였다. 때문에 펠로우 경주나 농장 등이 게이머들에게 동기 부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지 않았다. 지금은 최고레벨도 상향되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다서 이제는 게임에 접속해 즐길 수 있는 부가적인 콘텐츠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봤다.
Q. 게임의 론칭 초반 게임이나 서비스가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더 것이 아니다. 와이디온라인과 함께한 이후 좋아졌다고 하는데 어떤가?
A. 석훈 PD – 서비스 이관 이후 환경이 바뀌는 것이긴 했다. 하지만 배고픈 와이디와 열정의 위메이드 아이오가 만나서 더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왔다고 본다.
Q. 피규어 출시는 어떻게 진행 되는가?
강석진 팀장 – 피규어는 1차적으로 국내 업체와 조율 중에 있고, 입찰 경쟁을 진행 중이다. 1차적으로는 펠로우를 선보이며, 추후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캐릭터 관련도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Q. 내년에 신규 지역이 추가되면 최고 레벨이 상향되는가?
A. 석훈 PD – 신규 지역이 나오면 최고 레벨이 상향된다. 하지만 과거에 10레벨 정도를 한번에 상향하다보니 부정적인 의견이 있어서
이번에는 5레벨 정도의 최고 레벨 상향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정도 수준을 유지할 것 같다.
노규일 개발 팀장 – 게이머들의 피드백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최고 레벨 상향으로 게이머들이 스트레를 받는다면, 최고 레벨 상향을
진행하지 않는 방식도 염두에 둘 수 있다. 해당 시기가 되면 확실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Q. 최근 글로벌 서비스 게임들을 보면 스팀에도 MMORPG가 많다. 이카루스의 서비스는 어떻게 진행되나?
A. 석훈 PD – 지금 업체명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북미 계약을 완료했다. 내년이면 스팀을 통한 글로벌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