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소'로 북미 및 유럽 서비스 통해 서양 게이머 공략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이하 '블소')을 북미 및 유럽 지역에 정식 서비스한다고 금일(19일) 밝혔다.

'블소'의 북미 및 유럽 지역 정식 서비스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대표 윤송이)가 맡았으며, 한국 시각 기준 금일 오후 2시부터 부분 유료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식 서비스가 실시된다. 이를 통해 북미 및 유럽 지역의 게이머들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세 가지 언어로 '블소'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블소' 북미 및 유럽 서비스 버전에는 최고 45레벨, 7종의 클래스, 던전 콘텐츠 30개, PvP 콘텐츠 '아레나' 등이 포함됐다.

'블소'는 금일 기준 북미 최대 게임사이트인 'MMORPG.com(http://www.mmorpg.com/)'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블소' 패키지를 사전에 구매한 게이머에겐 지난 1월 15일부터 미리 '블소'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다. 이 밖에 인터넷 게임 방송 서비스인 '트위치TV'(http://www.twitch.tv/)'에선 게임별 합산 기준 동시 시청자 수 2위에 올랐다.

엔씨웨스트의 존 번스 게임 퍼블리싱 총괄은 "'블소'는 동양 판타지와 무협 액션을 경험할 수 있는 MMORPG로, 서양 게이머들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소' 홈페이지(http://www.bladeandsoul.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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