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문화재단, 장애인 체육발전 공로로 장관 표창 수여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지적 장애, 자폐성 장애 등 발달장애인들의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금일(20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지난 2013년 평창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익 소프트웨어를 선보였고, 지난 2014년 스페셜올림픽 국내 대회에서는 유아 및 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지난 2015년 LA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경우에는 한국 대표 팀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들의 훈련 및 대회 주요 장면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형편이 어려운 가족들을 현지로 초청해 가족 응원전도 펼쳤다.
한편,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발달장애인 중 의사소통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앱 3종 '나의 AAC 기초', '나의 AAC 아동', '나의 AAC 일반'을 개발해 무료로 보급 중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발달장애인 수는 지난 2014년 기준 전체 등록 장애인의 8.2%인 약 20만3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의 윤송이 이사장은 "발달장애인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함께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ncfoundation.or.kr/store/main/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