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축배를 들다, '삼국지PK' 게이머 페스티벌 개최
금일(23일) 이펀컴퍼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전략 모바일게임 '삼국지PK'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해 게이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 이번 행사엔 '삼국지PK'의 관계자들과 게이머들이 참석했으며, '삼국지PK' 출시 후 진행된 이벤트 및 업데이트 복기를 비롯해 향후 업데이트 내용 공개, 질의응답, 현장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또한, 레이샤, 밤비노 등의 초청 가수의 공연과 여러 경품이 걸린 추첨 행사도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다.
먼저, 행사 참가자들은 지난 2014년 1월 '삼국지PK' 출시 후의 행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홍보모델 나인뮤지스의 '삼국지PK' 광고영상을 비롯해 역대 업데이트 일정, 201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기상 후보 선정, '삼국지PK'를 즐긴 게이머들의 소감문 등이 공개됐다.
다음으로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게이머들은 일정 레벨 이후 관련 퀘스트를 달성하면 추가되는 국가별 능력치 향상 혜택 '국가 과학' 시스템, 게임 내 전차 레벨 조건에 따라 적국의 성을 점령하고 일정 시간 타 국가에 공격받지 않는 '도성 스킬', 지정된 무장 던전을 클리어해 각성 영패, 경험치 등 여러 자원을 획득하는 '명장 열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삼국지PK'의 신규 무장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이 중 각성 무장 '제갈량', '사마의', '주유'는 부대 사망 시 속명 효과를 발동시켜 음병으로 부활, 3열의 적을 공격하면서 혼란효과 및 전법 사용 불가 효과 부여, 적군의 모든 지형천부 타파 등 강력한 능력을 갖췄다. 이벤트 무장 '맹획'과 '좌자'도 각각 전술 충돌 시 부가 대미지가 발생하고 출전 시 전투력이 상향되는 포효 발동, 출전 중 적군의 전법을 복제하는 능력을 갖춰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선 이펀컴퍼니의 이은노 '삼국지PK' 파트장이 현장에 참여한 게이머들의 문의 사항에 대해 답변했다. 게이머들은 게임 내 밸런스를 비롯해 서버 통합, 캐시 재화 '금화' 가격 조정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으며, 일부 질문에선 다른 게이머들이 질문 내용에 동조하면서 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삼국지PK'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여한 게이머들을 위해 현장에서 게임 플레이 이벤트가 실시돼 행사장의 열기를 달궜다. '지존을 격파해라!'란 이름으로 열린 해당 이벤트는 추첨에서 뽑힌 게이머가 '유비', '조조', '제갈량', '손권' 등 이펀컴퍼니에서 준비한 160레벨 캐릭터와 최고급 아이템을 활용해 '지존'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 명의 참가자의 점수가 모두 17점 동률을 이뤄 가위바위보 승패에 따라 각각 '아이패드 미니4', '10만 원권 현금카드', '5만 원권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가 주어졌다. 또한, 행사 중간마다 실시된 추첨 행사에 뽑힌 게이머는 순금 5돈, '10만 원권 현금카드', '5만 원권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등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이 밖에 초청가수로 레이샤, 밤비노가 행사장 무대로 올라와 각각 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단체 공연, 개인기, 게이머를 무대로 초청하는 퍼포먼스 등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댄스대결', 행사장에서 인상적인 사진이 찍힌 참여자를 뽑는 '포토제닉 이벤트' 등 행사 마지막까지 대부분 게이머들이 행사장을 지키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펀컴퍼니의 박혜정 실장은 "게이머들의 성원에 힘입어 '삼국지PK'가 출시 2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삼국지PK' 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오늘 행사 즐기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