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올해 18개 게임 폭격…2016년 수 놓는다
[게임동아 김원회 기자]네시삼십삼분은 금일(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6 4:33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18종의 출시 일정과 특징을 공개했다.
먼저, 팩토리얼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로스트킹덤'이 오는 2월 25일 출시될 예정이다. '로스트킹덤'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홍보 모델로 나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았으며,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재현된 타격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 온라인게임 커뮤니티와 유사한 마을 시스템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언리얼엔진4으로 개발된 타다스튜디오의 '오픈파이어', 하복엔진의 성능에 힘입어 정교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이 특징인 텐포인트나인의 '팬텀스트라이크' 등 FPS 모바일게임 2종 역시 오는 2016년 1분기 중에 출시된다. 이 중 '오픈파이어'는 클랜전, 퀵매치, 난입 등 PvP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췄고, '팬텀스트라이크'의 경우에는 5가지 조작모드를 지원하는 손쉬운 조작감과 FPS 온라인게임과 유사한 스쿼드, 클랜전 시스템이 특징이다.
아울러 오는 2016년 2분기에는 총 9종의 신작 모바일게임이 모습을 드러낸다. 먼저, 너울엔터테임너트가 개발 중인 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다섯왕국이야기'는 실시간 턴제 PvP와 다섯 왕국을 차지하기 위한 거대 길드 콘텐츠를 내세웠다. 또한, 다양한 타입을 보유한 자신만의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라쿤소프트가 개발 중인 '골든나이츠'는 수집형 콘텐츠와 실시간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300여 종 이상의 영웅 육성 방법, 채광을 통한 전략적인 자원획득 등의 콘텐츠도 준비됐다.
피컨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슈팅 모바일게임 '마피아'는 게이머의 조작 실력이 중요한 실시간 PvP 콘텐츠가 특징이다. 아울러 마피아를 소재로 한 깊이 있는 스토리, 조직을 운영하면서 게이머끼리 자원 쟁탈전을 벌이는 시뮬레이션 모드를 갖췄다.
엘앤케이로직코리아가 개발 중인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붉은보석2'는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붉은보석'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직업과 화려한 스킬 및 변신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동료를 수집하고, 전략과 협동이 필요한 전투 콘텐츠 등이 준비됐다.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블레이드 for Kakao'의 계보를 이어 화려한 전투 액션과 다양한 전투 콘텐츠, 게이머 자신만의 성을 운영하는 '내정 모드' 등을 갖춰 개발사 액션스퀘어와 네시삼십삼분의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삼국 블레이드' 역시 2016년 상반기 중으로 출시 일정이 결정됐다. 또한, 2016년 상반기 중으로 실시될 예정인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은 한발 앞서 '삼국 블레이드'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드래곤플라이가 개발 중인 FPS 모바일게임 '스페셜포스'의 경우에는 FPS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에 모바일에 최적화된 자유로운 이동 방식이 더해졌다. 또한, 거대 보스 전투, 비디오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고퀄리티 3D 그래픽도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펀플이 개발 중인 '스펠나인'은 장편소설 20권 분량의 세계관 및 시나리오를 앞세운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이다. 이와 함께 장비 조합에 따른 전투 변화와 600여 종의 스킬을 활용한 전략 콘텐츠가 준비됐다.
액션 모바일게임 '큐비 어드벤처'는 유닛파이브가 복고풍의 디자인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원버튼 시스템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한,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동작 연출이 등장해 짧은 시간 안에 깊게 몰입할 수 있다.
'영웅 for Kakao'의 개발사 썸에이지의 신작 '프로젝트 아크'의 경우에는 오는 2016년 2분기 중으로 일부 국가에 소프트론칭된다. 종족간의 자원 경쟁을 소재로 한 SF 전략시뮬레이션 콘텐츠를 갖췄으며, 2016년 하반기 중으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2016년 3분기에는 네시삼십삼분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액션 모바일게임 '활 for Kakao'의 후속작 '활2'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툰쉐이딩 기법의 고퀄리티 3D 그래픽과 전작보다 발전된 형태의 실시간 대전 모드, 대규모 길드 대전 시스템 등이 예고됐다.
스마트게임즈가 개발 중인 전략 모바일게임 '갓크래프트' 역시 2016년 3분기 중에 출시될 계획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병과를 조합해 펼치는 턴제 전략 전투와 다양한 길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2016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4종도 공개됐다. 먼저, 바이닐랩이 개발 중인 '런어웨이즈'는 오리엔탈리즘에 기반을 둔 독창적인 세계관과 플레이할 때마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108층의 던전이 특징이다. 또한, 전투 외에 퍼즐, 함정, 동료 구출 등의 콘텐츠도 갖췄다.
섹션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 '블러드테일즈'는 액션게임 '갓오브워'의 제작진이 직접 개발해 화려한 액션과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갓오브워'처럼 거대 보스와의 박력 넘치는 대결 역시 준비됐다.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 '셀레스티알' 역시 유비소프트, 바이오웨어, 2K게임즈, 판타그램 등 국내외 유명 개발진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18명 영웅의 개성적인 전투 조작 및 전투 콘텐츠, 입장할 때마다 구조가 변하는 던전 생성 시스템 등도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비주얼큐브가 개발 중인 슈팅 모바일게임 '컨트롤포인트'에는 FPS 온라인게임 '아바', '스페셜포스2' 개발진이 참여했으며, 실제 전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과 박력 넘치는 연출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병과 구성을 통한 전술 전투 구현을 비롯해 서바이벌, 디펜스 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도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