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의 2016년을 책임진다, 주요 신작 3종 살펴보기
[게임동아 김원회 기자]네시삼십삼분은 금일(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6 4:33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자사의 주요 신작 모바일게임 '로스트킹덤', '삼국 블레이드', '프로젝트 아크'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네시삼십삼분의 민진홍 사업실장, 액션스퀘어의 이한순 디렉터, 썸에이지의 유상연 썸에이지 기획 팀장이 각각 단상에 올라와 '로스트킹덤, '삼국 블레이드', '프로젝트 아크'를 선보였다.
먼저, 오는 2월 25일 출시 예정인 '로스트킹덤'은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재현된 타격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전투 콘텐츠와 온라인게임 커뮤니티와 유사한 마을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또한, 던전의 구조가 입장할 때마다 바뀌는 등 주기적인 변화로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다수 갖췄다.
'로스트킹덤'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는 영웅 스토리를 비롯해 대규모 전쟁 체험, 퀘스트 수행, 거대보스 공략 등의 단계를 거치면서 순차적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 성장, 스킬 진화, 칭호 습득, 작위 상승, 장비 교체 등이 이뤄지며, 이 중 통합 랭킹 1~3위에 오른 캐릭터에게는 전체 캐릭터들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특별한 권한도 주어진다.
또한, 다른 게이머와 실시간으로 의사소통이 이뤄지는 마을을 비롯해 레이드, 다량의 골드 획득에 용이한 4인 파티모드 '심연의 던전', PvP 모드 '리그전', 각종 함정과 능력치 향상 장치가 존재하는 PvP 모드 '난투장', 클리어 시간으로 경쟁하는 '마족의 탑' 등 다양한 콘텐츠가 '로스트킹덤'에 준비됐다. 이 밖에 국내 출시 후 오는 2016년 중으로 글로벌 버전 출시가 진행되고, 향후 12인 레이드, 제작, 길드 전쟁 등의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삼국블레이드'는 이한순 디렉터가 '블레이드 for Kakao'와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 삼국지의 융합이 돋보인다고 소개한 액션롤플레잉 모바일게임이다. 이와 함께 고퀄리티 전투 액션과 다양한 전투 콘텐츠, 게이머 자신만의 성을 운영하는 '내정 모드' 등을 갖췄다.
'삼국 블레이드'를 통해 게이머는 대전액션게임과 유사한 공중 콤보, 3인 파티 전투 중 태그 스킬을 활용한 장수 간의 연계 등을 활용해 다수의 적을 상대할 수 있다. 또한, 삼국지의 꽃이라 불리는 일기토 모드가 준비돼 유명 장수들의 1 대 1 마상 전투가 각종 카메라 연출 및 화려한 이펙트로 재현된다. 조작하고 싶은 장수를 획득하기 위해선 3 대 3 대전부터 일기토, 난세영웅전, 던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필요가 있고, 장수의 육성 역시 레벨업, 진급 승급, 스킬 성장, 내정 자원 등 여러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획득한 장수를 배치해 자신만의 성을 운영하는 '내정 모드'도 선보였다. '내정 모드'에서는 주요 자원을 수확하면서 삼국지 소재에 어울리는 다양한 업적과 퀘스트를 즐길 수 있으며, 소셜네트워크 모바일게임과 유사한 커뮤니티 기능도 지원한다. '삼국 블레이드'는 오는 2016년 중으로 비공개 테스트 및 국내 출시를 거쳐 2016년 3분기 길드 파티던전 및 세력전 업데이트, 2016년 4분기 글로벌 출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썸에이지의 '프로젝트 아크'는 SF 전략시뮬레이션 모바일게임을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은하계의 자원을 두고 인간과 외계세력이 충돌하는 세계관에서 게이머는 하나의 진영을 선택해 자신의 기지를 건설하고, 상대의 자원을 약탈하는 동시에 적으로부터 기지를 방어해야 한다. 아울러 적으로부터 전략 항모를 구출하는 웨이브 모드, 시나리오를 확인할 수 있는 미션 모드, 더 값진 장소를 발굴하는 행성 탐사, 다양한 함선 제작 및 함선 고용 등의 콘텐츠도 갖췄다.
'프로젝트 아크'는 오는 2016년 6월 일부 국가에서 소프트론칭을 거친 후 길드 콘텐츠와 지역별 현지화 작업을 거쳐 2016년 하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길드 간 힘겨루기가 벌어지는 길드랭킹전, 지배 길드와 식민지 길드가 끊임없이 대결하는 길드 전쟁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들의 자유 의지를 자극하는 플레이 패턴을 유도한다는 것이 썸에이지와 네시삼십삼분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