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스, 'G-Rank 시상식'서 2월의 게임 상 수상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G-Rank 시상식'의 2월의 게임으로 선정된 작품은 네오위즈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 '블레스'였다.
지난 2월 25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이달의 G-Rank 시상식'에서 블레스는 이달의 게임을 선정하는 '이달의 G-Rank' 시상식서 2016년 2월의 게임 상을 수상했다.
네오위즈 블레스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레스'는 7년간 7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언리얼 엔진3 기반의 대작 게임으로, MMORPG 게임 본연의 재미와 협력, 경쟁 등의 요소가 잘 조화된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진영 간의 전쟁과 진영 내 정치적 갈등 등이 잘 표현된 핵심 콘텐츠 RxR (Realm x Realm)과 몰입감을 주는 스토리, 다채로운 던전, 채집과 제작 등이 녹아든 것이 특징이다.
'G-Rank 시상식'의 전문 심사위원단은 블레스의 선정 이유에 대해 MMORPG 게임 팬들에게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작 게임으로 게이머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준 점을 시상의 주된 이유로 꼽았다. 또한, 게이머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고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로 다시 한 번 인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는 점도 '블레스'의 선정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네오위즈 블레스스튜디오 한재갑 대표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받는 상이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게이머들이 만족할만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달의 G-Rank 시상식은 다양한 게임들을 놓고 전문가 10인의 평가를 통해 이달의 게임을 선정, 매달 시상식을 진행한다.
10인의 심사위원단으로는 세종대학교 김동현 박사, 스포츠서울 김진욱 기자, 스포츠조선 남정석 기자, 스포츠경향 조진호 기자, 일간스포츠 권오용 기자, 게임동아 정동범 편집장, 게임해설가 엄재경 위원, 평론가 김상우, OGN e크리에이션국 남윤승 국장, 박지호 PD 등이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