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온라인게임] 3/4 워게이밍, WG Labs 개발자 콘테스트 실시 등

- 워게이밍, WG Labs 개발자 콘테스트 실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개발자 지원 플랫폼 WG Labs에서 유능한 개발자와 진취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원하는 개발자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금일(4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능력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시험하고, 다수의 성공적인 게임을 개발한 경력을 지닌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게임과 서비스를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된 적이 없는 PC와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으로 알파테스트 단계 이상 개발이 진행된 게임이면 출품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1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유럽, 아메리카, 독립국가연합 지역, 아시아 등 전세계의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오는 5월 29일까지 심사가 진행돼 5월 30일과 5월 31일에 걸쳐 수상자가 발표된다.

WG Labs의 막심 마트베이코 퍼블리싱 프로덕트 디렉터는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진 열정적인 개발팀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WG Labs의 설립 목적 중 하나"라며, "이번 개발자 콘테스트를 통해 전세계의 개발자들을 만나 그들에게 상금뿐 아니라 재능을 대중 앞에 선보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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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 'R2' 신규 GM 시스템 도입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R2'에 서버 별로 게임 운영을 책임지는 '서버 담당 GM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금일(4일) 밝혔다.

지난 3월 3일 'R2' 홈페이지 내 'GM 노트'에서 '서버 담당 GM 시스템'에 대한 계획이 공지됐다. 웹젠은 지난 2015년부터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게이머들의 만남을 통해 'R2'의 개선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게이머들로부터 가장 많이 의견이 나온 GM활동에 대한 요청사항들을 정리해 '서버 담당 GM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서버 담당 GM 시스템'의 가장 큰 변화는 '크로노스', '넵튠' 등 'R2'의 각 서버별 특성을 파악해 최적화된 운영을 책임질 담당 GM이 배정됐다는 점이다. 웹젠의 'R2'는 장기간 서비스가 유지되면서 '스피드서버', '부분유료화 서버', '정액제 서버' 등 게이머들의 게임 이용 특성에 맞춰 서버 별로 접속 및 서비스 형태를 구분해 운영됐다.

웹젠은 '서버 담당 GM 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GM이 여러 서버를 일괄 관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서버별 전문 GM이 서버의 특성에 따른 회원 응대 및 GM이벤트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또한, 캐릭터 육성 방법이나 고급 장비 강화 등에 대한 게이머들의 질문에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해 신규, 복귀 게이머들의 만족도도 높여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3월 9일까지 'R2' 홈페이지 내 'GM노트'에 게시된 '각 서버 담당자 소개'를 보고 응원의 댓글을 등록하고 추첨에 뽑힌 게이머에게 'R2' 게임 쿠폰이 지급되는 이벤트가 열린다.

웹젠의 '[GM]세이린' 'R2' 운영 총괄은 "이번 '서버 담당 GM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R2' 게이머들이 가진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서버별로 색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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