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비디오게임] '다크 소울 3' 3월 28일 예약판매 실시 등

[게임동아]

- '다크 소울 3' 3월 28일 예약판매 실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박희원)는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와 협력하여 오는 4월 12일 발매예정인 PS4, Xbox One, PC용 다크 판타지 액션 게임 '다크 소울 3'(한글판)의 예약 판매 정보를 공개했다.

'다크 소울 3'는 뛰어난 개발력을 자랑하는 일본의 게임 제작사 프롬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하는 다크 판타지 액션 '다크 소울'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다크 소울 3'는 스케일 감이 대폭으로 늘어난 시리즈 독특한 입체 맵을 탐색할 수 있다. 모든 맵은 심리스로 이어지며 원하는 곳 어디든지 공략할 수 있다. PS4, Xbox One의 높은 스펙을 살려 동적인 광원 처리나 바람에 흔들리는 재나 천의 표현으로 다크 판타지 세계로의 몰입감을 더욱 높인 점도 큰 특징이다.

특히 이번 '다크 소울 3'에서는 새로운 요소인 '전투 기술'이라 불리는 무기 고유의 다양한 액션이 추가 되었다. 롱소드, 그레이트 소드와 배틀 액스 같은 기본적인 무기는 물론 쇠스랑과 메일 브레이커까지도 고유의 액션을 맛볼 수 있어 보다 전략적이고 다채로운 검극 배틀도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한정 상품들이 포함된 콜렉터즈 에디션과 일반판이 발매 될 예정이다. '콜렉터즈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을 비롯하여 공식 사운드 트랙과 아트북, 와펜 패치 3종과 천 재질의 게임 내 지도 그리고 10인치 레드 나이트 피규어가 포함된다.

예약 판매는 3월 28일부터 시작하며, PS4의 패키지 버전 '다크 소울 3'의 초회동봉특전으로는 다크 소울의 다이나믹 테마와 사운드 트랙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프로덕트 코드를 증정한다. 또한 예약판매 아이템으로는 매력적인 맵이 인쇄 된 스크린 클리너와 콜렉터즈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Xbox One의 패키지 버전 '다크 소울 3'를 구매하면 Xbox One과 Xbox 360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다크 소울 1'의 다운로드 코드를 초회동봉 특전으로 증정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bandainamcoent.or.kr/) 및 공식 블로그(http://www.bneblog.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SCEK, 콘솔 게임 개발 지원 및 상용화를 위해 홍익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안도 테츠야)와 홍익대학교(총장 김영환)는 3월 24일 서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무실에서 SCEK 안도 테츠야 대표와 홍익대학교 김영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콘솔게임 개발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CEK는 한국 게임 개발사 ㈜자이네스(XINESS Co., Ltd)와 협력하여 홍익대학교 게임학부 학생들의 창의력으로 기획된 콘솔 게임 데모 버전을 실제 개발하고 상용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SCEK 측은 홍익대학교 게임학부에 다양한 실무적인 기술 지원을 하며, 홍익대학교 게임학부 교수진 및 학생들은 이러한 지원 하에 상용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홍익대학교 게임학부는 2002년도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 설립된 학부로써, 홍익대학교만의 강점인 미술과 공학 분야를 융합한 전공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게임학부 전임 교수진은 Blizzard, Electronics Arts (EA), THQ, 엔씨소프트 등 글로벌 게임 개발사 출신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부한 게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 현재 엔씨소프트, Electronics Arts (EA), 엔플루토, 인플레이, 레이드몹 등 다수의 게임 개발사들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긴밀히 운영하며 학부 재학 중 인턴 과정을 통해 상용화 게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CEK는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콘솔 게임을 개발하고자 하는 유망주들을 육성하고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마스터 오브 오리온' 콜렉터스 에디션 출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26일 자사가 리메이크한 고전 명작 SF 전략 게임 '마스터 오브 오리온(Master of Orion)'의 콜렉터스 에디션을 스팀 스토어와 GOG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마스터 오브 오리온' 콜렉터스 에디션은 한글이 지원되며 국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콜렉터스 에디션을 구매하면 '앞서 해보기'를 통해 즉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는 '정복', '정치', '총점', '기술' 등 4가지 승리 조건이 적용되며, 콜렉터스 에디션 전용 종족인 '테란(Terran)'을 포함하여 총 9개 종족을 선택할 수 있다.

'테란(Terran)'은 백발을 한 '휴먼(Human)'의 이단 종족으로 수천 년에 걸쳐 전쟁을 준비해 왔다. 낮은 비용으로 우주선을 제작할 수 있고, 강력한 레이저 빔 공격을 펼치며, 기술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우주 정복을 위해 군대 양성에 집중하지만, 적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야 할 때에는 '은하계 위원회(Galactic Council)'에서의 지위를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기본 종족 외에 '사용자 지정 종족' 기능을 이용하여 자신의 취향에 따라 종족의 특성을 설정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지적이고 내성적인 종족인 '사일론(Psilon)'에 호전적인 성향과 기술을 추가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의 WG Labs와 개발사인 NGD 스튜디오는 이번 '앞서 해보기' 버전을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확보하여 향후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의 현재 버전에는 '전술 전투(Tactical Combat)' 모드와 인공지능이 개선 되었으며, 종족별 특성이 보다 분명해지고, 난이도 옵션도 추가되어 재미 요소가 한층 강화됐다. 또한, 우주선 디자인이 함대의 특성과 전투 결과에 영향을 미치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마스터 오브 오리온' 콜렉터스 에디션은 3월 26일 오전 2시부터 스팀 스토어(http://store.steampowered.com/)와 GOG(https://www.gog.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공식 홈페이지(http://masteroforion.asia/ko)를 방문하면 NGD 스튜디오의 개발진들이 그래픽과 종족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개발자 다이어리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