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안양도 IT 첨단산업으로 중심축 이동..청소년들 앱개발 지원할 것"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지난 3월26~27일 양일간 안양 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10번째 '앱잼' 행사가 개최됐다.
'앱잼' 행사는 전국 고교생 앱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앱챌린지'의 6기 회장단과 SK테크가 함께 주최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행사로, 청소년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가 팀을 구성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행사다. 웹사이트에 공고를 내면 6시간 만에 참여 인원이 마감되는 등 고교생 사이에서 가장 인기높은 행사 중 하나다.
이 행사를 참관한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도 점점 첨단사업, 창조경제 쪽으로 산업의 중심축이 옮겨가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다는 차원에서 청소년들의 앱 개발 능력을 길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 VR에 대한 정부 차원에 노력 등 시대가 변하고 있는 현재, 이필운 시장은 이번 '앱잼'의 안양시 후원과 관련해서도 "전국의 청소년들이 안양을 통해서 많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도 그런 부분에서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필운 시장은 고교생 최대의 앱 개발 축제인 '스마틴앱챌린지'와 관련해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안양시가 청소년 육성에 있어서 앞서가는 도시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면 '스마틴앱챌린지'와 같은 큰 행사와도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싶다."며 "필요한 경우 교육청이나 고등학교 등과도 연계해 청소년 앱개발 육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