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비디오게임] 3/29 '바이오하자드6', PS4 및 엑스박스원 버전 출시
- 모든 콘텐츠가 수록됐다, '바이오하자드6' PS4 및 엑스박스원 버전 출시
게임피아는 캡콤 아시아와 협력해 액션게임 '바이오하자드6'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 버전, 엑스박스원 버전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금일(29일) 밝혔다.
'바이오하자드6'는 지난 1996년 '바이오하자드' 발매를 시작으로, 서바이벌 호러라는 장르를 확립해 온 캡콤의 인기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다. 또한, '바이오하자드시리즈'는 다양한 외전 시리즈의 발매와 함께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바이오하자드6'는 라쿤시티 사건에서 10여 년이 지난 2013년을 무대로,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테러와의 싸움이 묘사된다.
'바이오하자드6'는 세 가지로 나뉜 스토리가 가장 큰 특징이다. 대통령 에이전트에서, 현재는 대통령 암살의 혐의로 인해 쫓기고 있는 '레온 S. 케네디', 과거 S.T.A.R.S. 대원이자, 현재는 BSAA의 리더로 최전선에서 바이오 테러와 맞서 싸우는 '크리스 레드필드', 이도니아 공화국의 용병으로 전장에 참가하던 도중, C 바이러스의 투여에 의해 변이해버린 다른 용병들에게 습격당하는 '제이크 뮐러'가 각각의 장소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된다. 이를 통해 게이머는 곳곳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테러와 C 바이러스에 의해 변이된 이들의 습격으로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한 3명의 주역, 이들과 함께 전장을 헤쳐 나가는 동료들의 이야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바이오하자드6'에서는 더욱 다채로워진 무대 배경과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한다. 또한, 캐릭터의 표정까지 섬세히 묘사된 그래픽 퀄리티, 즐길 거리가 가득한 게임 볼륨 등도 갖췄다. 넘버링 타이틀로서는 오랜만에 '좀비'가 등장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팬들에게 반가운 요소로 꼽히고 있다.
기존 작품에서 마주했던 '좀비'들과 달리 뛰어들고, 무기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지금까지 만나 온 좀비와는 다른 느낌으로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바이오하자드6' PS4 버전, 엑스박스원 버전에는 캐릭터별 코스튬을 포함한 게임 내 추가 콘텐츠가 모두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