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오브엠파이어: 월드도미네이션', 온라인대전 업데이트 후 승승장구

[게임동아 김원회 기자] 크라브(대표 사나다 테츠야)는 마이크로소프트(최고경영자 사티아 나델라)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전략 모바일게임 '에이지오브엠파이어 : 월드도미네이션'에 온라인 대전 업데이트 후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에이지오브엠파이어: 월드도미네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PC용 전략게임 '에이지오브엠파이어' 시리즈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된 것이 특징인 전략 모바일게임이다. 게임 내에선 각자 개성적인 8가지 문명이 등장하며, 게이머는 해당 문명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문명에 따라 실제 역사에서 활약했던 영웅들이 등장해 전장에서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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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PC용 '에지이오브엠파이어'의 조작체계가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구성돼 게이머는 여러 전략적인 지시를 게임 내 캐릭터들에게 손쉽게 이 밖에 다른 게이머와 함께 힘을 합쳐 세계를 정복하는 '동맹' 콘텐츠도 존재한다.

지난 4월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지오브엠파이어: 월드도미네이션'에 추가된 온라인 대전을 통해 게이머는 다른 게이머와 실시간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온라인 대전은 상대 게이머의 병력과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해 적을 섬멸시키고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대전의 대전 상대는 무작위로 배정돼 병사 소비 없이 몇 번이라도 반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온라인 대전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각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캠페인 6까지 클리어한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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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브는 온라인 대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4월 18일까지 신규 5성 영웅인 '스벤 포크발드'와 '엘리자베스 1세' 등을 등용 확률이 기존 대비 2배 늘어난다. 신규 영웅은 '도발', '전리품 모으기', '폭식', '권토중래' 등 새로운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4월 17일까지 다른 게이머와 전투를 벌이면 기존 대비 문명 및 영웅 경험치 습득량이 50% 향상된다.

크라브의 관계자는 "수색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지형을 고려하는 등의 전략적인 플레이가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다"라며, "일발 역전을 재현할 수 있는 요소들도 즐비하기 때문에 짜릿한 재미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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