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인정한 모바일 전략 게임 삼국지Z, 1주년 파티 개최
구글 플레이 선정 2015년 올해의 전략 게임, 네이버 앱스토어 선정 2015년 올해의 게임으로 뽑히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삼국지Z가 지난 24일 한국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게이머들과 파티를 열었다.
디지털스카이가 개발한 이 게임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장수들의 배치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특히, 여포, 초선 등 장수들의 특성과 관계에 따라 새로운 연계 기술이 발동해 장수 수집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
서울 연세재단 세브란스 건물에 위치한 피셔맨스 키친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삼국지Z 를 즐기는 50여명의 게이머가 초청됐으며, 게임 전문 MC 송아름씨가 사회를 맡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삼국지Z의 컨셉을 살려 게이머들이 삼국지 무장으로 분장하고 모델들과 사진을 찍는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삼국지 마니아들의 지식 수준을 뽐내는 팀별 삼국지 무장 맞추기 퀴즈 게임도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게임답게 비교적 연령대가 높은 편이었지만, 다들 열성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날 처음 본 이들과 팀을 이뤘지만 삼국지Z 얘기를 나누면서 금방 친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에 아이를 데리고 참석한 조재현씨는 “오늘 행사 참여해서 매우 즐거웠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삼국지Z를 질리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게임에서 즐길 수 없었던 차별화된 콘텐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도 재미있게 즐기고 있지만, 장수 각성이 추가된 것처럼 무기 각성 같은 신규 콘텐츠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스카이 삼국지Z 담당PM 풍적은 “지난 1년간 삼국지Z 사랑해준 분들을 위해 즐거운 분위기의 파티 형식의 행사를 준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삼국지Z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