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카운터스트라이크' e스포츠 리그, 나흘간 넥슨 아레나 달군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와 PGL이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L KeSPA Regional Minor Championship Asia’(PGL KeSPA 리저널 마이너 챔피언십 아시아 / 이하 CS:GO Asia Minor)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의 공식 마이너 대회로, 중국, 호주, 한국, 몽골, 아랍에미레이트, 동남아시아 등 총 5나라 8개 팀이 총 상금 50,000달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특히, 지난 4월 24일 총 14개 팀이 참가한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치열한 경기 끝에 MVP: Project(MVP 프로젝트)와 Monster.KR(이하 몬스터) 팀이 한국 대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는 5월 5일부터 나흘간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Team Immunity(호주), Tha MonogoIL(몽골), VG. CyberZen(중국),Monster.KR(한국)이 A조, Renegades(호주), Risky Gaming(아랍에미리트), Tyloo(중국), MVP Project(한국)가 B조에 편성되어 맞붙게 된다.
아울러 4개팀 2개 그룹 듀얼 토너먼트(1,2,4경기 단판 / 3,5경기: 3전 2승제)로 에선이 치러지며, 4강전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3전 2승) 방식으로 대회의 우승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CS:GO Asia Minor'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각각 3만 달러, 1만 5천 달러의 상금과 함께 CS:GO의 매니저 대회인 'ESL One: Cologne'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CS:GO Asia Minor'의 전 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