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1분기 매출 168억 기록
- 1분기 매출 168억, 영업이익 44억 원, 당기순이익 39억 원을 기록
- 전 분기 대비 매출 2억 상승, 상장 이후 연속 흑자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금일(9일) 자사의 201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선데이토즈는 2016년 1분기 매출 168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당기순이익 39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증가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1분기 실적은 '애니팡',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아쿠아스토리' 등 기존의 게임들의 꾸준한 매출과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맞고' 등 신작 모바일게임의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애니팡 맞고'의 경우 전 연령층의 호응으로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웹보드 게임 규제가 완화되며 신설된 친구 대전 등의 콘텐츠에 호응이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이와 함께 선데이토즈는 5월부터 해외 시장에 '(가칭)애니팡2 글로벌'과 메신저 '라인' 기반의 신작을 비롯해 국내 시장에 '(가칭)애니팡3', '(가칭)애니팡 포커' 등 6종의 신작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선데이토즈의 최고재무책임자 민광식 CFO는 “장기 흥행작들의 인기와 신작들의 시장 안착이 확인된 1분기에 이어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작 게임들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