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서든어택' 힘입어 1분기 매출 200억 달성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금일(11일) 2016년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200억원, 영업이익 98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수치로, 감소한 매출과 영업이익에 반해 수익성은 상승해 영업이익률 49%를 달성했다.
이번 2016년 1분기 넥슨지티의 실적은 서든어택이 이끌었다.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게이머의 유입이 크게 증가한 서든어택은 현재 국내 FPS 온라인게임 장르 1위를 유지하며 선전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글로벌 출시한 모바일게임 슈퍼판타지워(해외출시명 ‘Fantasy War Tactics’) 역시 매출을 기록하여 장르 다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한편,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sa2.nexon.com)’는 지난 4월 국내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에 동시접속자수는 36,108명, 누적이용자수는 285,685명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테스트를 마쳤다.
정식 출시전 글로벌 진출을 선언한 서든어택2는 넥슨 일본법인이 담당하는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