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비디오게임] '토탈워: 워해머', 자막 한글 버전 출시
[게임동아]
- 영어 공부는 이제 안녕, '토탈워: 워해머' 자막 한글 버전 출시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노모토 아키라)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유통하는 PC용 전략시뮬레이션게임 '토탈워: 워해머' 자막 한글 버전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금일(24일) 밝혔다.
게임즈 워크샵의 유명 보드게임 워해머 판타지 배틀을 기반으로 한 '토탈워: 워해머'는 3부작의 첫 번째 작품이다. 또한, '토탈워'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콘텐츠도 다수 갖췄다.
'토탈워: 워해머'에서 게이머에게는 4개의 종족, 8명의 전설적 영웅 중 한 종족과 영웅을 선택하고 군대를 모집하고, 적군을 격파해야 하는 사명이 주어진다. 전장에서는 거대한 몬스터, 비행 생명체, 가공할 위력의 보병과 어둠의 마법사, 파괴적인 힘이 실시간으로 격돌한다. 캠페인 맵의 경우, 영역을 확장하고 국민들의 안녕을 위해 때로는 교활하게 외교 활동을 펼칠 필요도 있다.
아울러 게이머들은 그린스킨 무리를 통합해 올드월드를 산산이 파괴하거나 카를 프란츠의 지휘하에 집결하여 제국의 파괴를 막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드워프의 '원한의 대서'를 펼치고 강력한 화기로 적군에게 복수하는 콘텐츠, 뱀파이어 백작으로 언데드 군대를 일으켜 발 디딜 곳을 부패로 오염시키는 플레이 패턴 등도 존재한다. 어느 종족을 선택하던 매 턴마다 카오스의 위협은 계속 커질 것이며, 머지않아 북쪽 황무지로 눈을 돌려 올드월드를 집어삼키려 하는 새로운 적과 맞서 싸워야 한다.
'토탈워: 워해머'는 오픈 마켓, 게임 전문 쇼핑몰, 대형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발매일 이후 1주일간 구매자에게 '카오스 워리어 종족팩'이 제공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이안 록스버러 '토탈워: 워해머' 리드 프로그래머는 "영국의 두 대형 시리즈인 '토탈워'와 '워해머'의 결합만큼 완벽한 합작은 없을 것"이라며, "수십년간 지속되어 온 풍부한 판타지 세계관이 15년의 역사를 가진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의 경험과 조화를 이루어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결과물을 게이머 여러분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돌아온 명작 어드벤처게임, '사이베리아3' 자막 한글 버전 공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마이크로이드가 개발한 PC용 및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용 어드벤처게임 '사이베리아3' 자막 한글 버전을 오는 12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금일(24일) 밝혔다.
'사이베리아3'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찬사를 받은 명작 어드벤처 게임 '사이베리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시리즈 최초로 풀 3D 그래픽이 적용됐다. 게이머는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를 탐험하는 새로운 경지의 자유도를 비롯해 여러 미스터리와 수수께끼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사이베리아 시리즈'와 별개의 신규 스토리로 진행되며, 벨기에의 유명 만화가이자 게임 개발자인 벤와 소칼이 스토리를 맡았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는 폴아웃, 드래곤 에이지, 페르시아의 왕자 등으로 알려진 이논 주르가 참여했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의 관계자는, "명작 어드벤처 '사이베리아 시리즈'를 자막 한글 버전으로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리즈 최초의 공식 한글화인 만큼, '사이베리아3'는 감동과 재미가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번역 및 현지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