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의 감독이 된다?" 넥슨의 신작 '리터너즈' 2차 테스트 사전 등록 실시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7일 자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리터너즈'의 2차 시범 테스트를 일정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금일(7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며, 안드로이드OS 이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최고의 마스터가 되기 위해 팀을 성장시키는 탐험 모드, 다른 게이머들과 한 주간 45회 경기를 치르며 전략을 대결하는 리그 모드, 9대 9 전투가 벌어지는 결투장과 영웅의 밴픽(영웅 선택과 금지) 방식을 적용한 토너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된다.

또한, 지난 1차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게이머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개선, 보다 다이내믹한 전투를 제공하며, UI(User Interface) 및 UX(User Experience)를 대폭 개편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넥슨은 테스트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테스트 사전등록 신청을 마치는 게이머 전원에게 '영웅 고급 장비'와 '블루스톤(게임머니)'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한편, '리터너즈'는 지난 4월 첫 번째 시범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리터너즈'는 역사와 신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며 컨디션을 관리하고 다양한 전략에 맞는 팀을 꾸려 대전을 이어가는 게임으로, 영웅 육성과 화려한 전투 등 RPG의 기본 요소는 물론, 최적의 팀 조합으로 비슷한 실력의 게이머들과 리그 및 토너먼트를 즐기는 매니지먼트의 재미까지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리터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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