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번쩍 서해 번쩍 의적 '홍길동', 대항해시대5에 등장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대항해시대5에서 '이순신'에 이은 또 한 명의 한국형 항해사 '홍길동'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간드로메다는 자사에서 서비스를 맡고 있는 '대항해시대5 모바일'에 '이순신'에 이은 두 번째 한국형 항해사 '홍길동'을 추가하고,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금일(13일) 밝혔다.
'대항해시대5 모바일'을 통해 '대항해시대'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게 된 '홍길동'은 15~16세기 활동한 농민무장대의 지도자이자 조선시대 3대 의적으로 꼽히는 실존 인물이다. 이후에 허균의 '홍길동전'을 통해 후대에 널리 알려졌으며, '대항해시대5 모바일'에서는 미소년의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홍길동'의 추가를 기념한 '특별항해사 스카우트' 이벤트도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계속된다. 해당 기간 '프리미엄 스카우트 10'을 실행하면 SR/R 홍길동을 포함해 SR의 이순신, 구스타프 아돌프, 안드레아 도리아, 플래티넘 스카우트 티켓, 골드 스카우트티켓 중 하나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정 기간 내 SR/R 등급의 홍길동을 최종 각성시키면 스킬트레이너를 보너스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9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기념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