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IP의 또 다른 도전 웹게임 '뮤 이그니션', CBT 성료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신작 웹게임 '뮤 이그니션(MU IGNITION)'의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지난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3일간 2만 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서비스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 이번 '뮤 이그니션'의 비공개테스트 기간 참가자들의 게임잔존율은 50%, 평균 접속시간은 210분을 기록했다. 웹젠은 테스트 종료일에는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등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기도 했다.
3일간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 기간에는 '팬더펫 연장', '정예도전' 등 '뮤 이그니션'만의 특화 콘텐츠는 물론 원작 PC온라인게임인 '뮤 온라인'의 일일 이벤트 던전으로 인기가 높았던 '악마의 광장', '블러드 캐슬' 등의 일부 콘텐츠들도 만나볼 수 있어 게이머들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웹젠 '뮤 이그니션'의 사업을 총괄하는 이진우 실장은 "'뮤 이그니션'은 웹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사전예약 참가자 4만명을 넘기면서 기대 이상의 회원 반응을 얻었다"며 "많은 분이 보내주신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웹젠 '뮤 이그니션'의 원작인 '대천사지검'은 지난 2014년 6월 9일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총 10개의 게임서비스 플랫폼에서 1,400개 이상의 서버가 운영되면서 중국 내 최고 인기게임 중 하나로 자리잡은 바 있다.
웹젠은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뮤 이그니션'에 대한 기술적인 점검과 함께 추가 콘텐츠 개발 방향성에 대한 여러 의견들을 검토한 뒤 정식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