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게임인 발굴 및 육성 위한 공모전 실시
[게임동아 조광민 기자] 게임인재단(이사장 조계현)과 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회장 전명진, 이하 '스마게')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발전과 미래 게임인 육성을 돕기 위한 '미래형 게임인 발굴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달 17일 서강대학교(평생교육원 MTEC)에서 발대식을 겸한 '게임인 토크 콘서트: 게임업계에 입문하는 게임인들을 위한 안내서'를 마련한다고 금일(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게임을 개발하고, 현재 게임산업에 종사 중인 대한민국 게임산업 전문가들이 멘토가 되어 게임의 개발부터 출시까지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 용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구성된 최대 6명 규모의 팀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팀은 구성원의 간략한 소개 등을 참가 접수 이메일(gamein@gamein.or.kr)을 통해 10월 19일까지 발송하면 된다.
참가 팀들에게는 팀당 각 한 명의 현업 종사자가 전문가 멘토로 지정되며, 총 6주간 2주에 한 번 개발 프로젝트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한 조언과 함께 총 4회에 걸쳐 업계 명사의 특강 등 게임 산업 현장의 생생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개발 과정은 모두 영상으로 촬영 및 제작되어, 카카오TV, 유튜브 등 주요 영상 채널을 통해 배포되는 것은 물론, 올 연말 발표 예정인 최종 수상작들은 원스토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실제 앱장터에 정식 출시된다.
주최 측은 "이번 공모전은 게임인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이 땅의 수많은 청년들에게, 도전과 기회의 시간을 제공해 나가고자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게임 산업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17일로 예정된 '게임인 토크콘서트'에는, 게임 업계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해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게임인 토크콘서트: 게임업계에 입문하는 게임인들을 위한 안내서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10월 초 게임인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 스마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게임인재단, 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이 주최하고,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주관하며,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원스토어, Korea MCN, 게임동아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