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코리아VR페스티벌2016에서 AR, VR 신작 체험하세요"
6일부터 9일까지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코리아VR페스티벌2016에서, 엠게임이 자사의 신작 AR게임과 VR게임을 전시하며 대대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엠게임의 간판 타이틀은 VR게임 '프린세스메이커'와 AR게임 '캐치몬'으로, 두 게임 모두 별도의 시연대를 통해 체감이 가능했다.
'프린세스메이커'는 HTC 바이브 용으로 개발되어 딸의 머리 스타일이나 복장 등을 선택할 수 있었으며 한글 음성화를 통해 딸이 말하는 등 눈 앞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머리를 쓰다듬을때 약한 떨림이 오는 등 실제 딸과 교감하는 듯한 체험을 경험하게 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몇가지 코스튬과 동작 인식 한두 개 정도만 체험이 가능했지만 관람객들 대부분은 향후 완성 시 '기대가 된다'고 답했다.
AR게임 '캐치몬'은 현실에서 몬스터를 잡은 후 '모두의 마블' 처럼 마블 게임을 하거나 '하스스톤' 처럼 카드 배틀을 하는 게임이었다. 현장에서도 스마트폰에서 몬스터가 나타나자 재빨리 클릭을 통해 몬스터를 잡아내고, 카드화 시켜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그래픽이나 연출 등이 다른 AR게임보다 완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엠게임은 '우주 탐험'과 'VR 카지노' 등도 시연했다. '우주탐험'을 통해 우주 행성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카지노' 등도 미려한 카지노 현장을 구현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엠게임은 이들 게임 외에도 현장에서 MS의 홀로렌즈를 활용한 홀로그램 콘텐츠를 소개하기도 했다. 손가락으로 용을 가리켜 움직이게 하는 등 관람객들은 엠게임이 제작한 여성 캐릭터들과 용의 홀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